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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오랫만에 피자를 먹어볼까 하고 알아봤다. 아주대학교 근방에 있는 가성비 좋은 식당, 아브뉴프랑에 위치한 그럴싸한 이탈리안 레스토랑, 그러다 결국은 배달해주는 곳에서 사오기로 결정 ㅋㅋ.. 도미노피자는 쓸데없이 너무 비싸서 제끼고, 저렴한 59피자에 전화했으나 받지 않았다. 피자집이 일요일에 장사하지 않다늬!? 대안으로 7번가피자 ㄱㄱ


전화주문후 가게에 도착해 피자를 수령했다. 벽에 붙은 광고지에 한식전문가인 엄마와 간호사전공인 아들이 함께 만들었다고 씌여있었는데 피자가게 창업과는 어울리지 않는 조합이라 생각되었다. 그리고 여기가 아니라 어차피 이게 체인이어서 본점 창업주가 그렇다는 뜻이구나.


▶7번가피자 공식홈페이지(링크) 를 참고하면 7번가피자 창업과 프랜차이즈 확장의 역사가 소개되어 있다. 부산 해운대에서 처음 시작한 브랜드라고 한다. 광교 아브뉴프랑에 들어온 ▶삼송빵집(리뷰)도 그렇고 요즘 많은 수의 프랜차이즈가 영남권에서 인기를 얻고 수도권에 진출한 케이스인 것 같다.




피자를 사니 경품권과 쿠폰도 주었다. 웃긴게 포장이나 방문식사 모두 30% 할인인데 방문식사시엔 쿠폰은 안준다고 한다. ㅋㅋㅋ 그리고 그냥 배달해도 20% 할인은 해준다. 뭐야 그럼 원래 가격이 20% 할인가이고 방문포장하면 10% 깎아주는거잖아 ㅡ,.ㅡ 뭐 피자 자주 안먹어서 쿠폰을 쓸 일도 없을듯, 경품권은 콜라 500mL 한병 나왔다.




광교 7번가피자 특이한점은 이런 피클 병을 따로 주는 것이었다.



직접 담근 (것으로 보이는) 수제 피클을 넉넉히 한 통을 주는데 맛도 괜찮고, 보기에도 좋다. 비슷한 맛과 비슷한 가격의 배달피자들 중에 이렇게 피클 하나로 차별화해서 깊은 인상을 남기는 것은 참 좋은 전략이라고 생각된다.




신메뉴로 ▶탄두리야끼피자 (인도음식 탄두리 + 일본음식 타코야끼) 도 보였는데 뭔가 해괴한 조합이어서 그냥 무난한 홍대피자를 주문했다. ▶홍대피자는 체다골드 포테이토, 놀부 단호박, 칠리불갈비, 핫치킨 이렇게 4가지 맛의 피자를 한판에 만들어놓은 것이다. 하프앤하프를 넘어서 쿼터앤쿼터로 가는 방식인가




광교 7번가피자 홍대피자의 체다골드 포테이토. 통새우가 얹혀져 있는건줄 알았는데 이게 감자였다. ㅋ




광교 7번가피자 홍대피자 중 놀부 단호박. 보면 어차피 도우랑 베이스 토핑은 비슷하고 메인토핑을 감자냐 호박이냐로 구분해놓은 것 같다.




광교 7번가피자 홍대피자 중 칠리 불갈비. 칠리라지만 생각보다 맵지 않아서 다행이었다. 그냥 불고기 피자 느낌.




마지막으로 핫치킨. 이렇게 포테이토, 단호박, 불고기, 치킨 4가지 맛이 한판에 있어서 골라먹기에는 참 좋은 광교 7번가피자의 대표메뉴 홍대피자다. 왜 이름이 홍대피자일까. 홍대에서 이런 여러가지 맛으로 유명해진 피자가 있었나... 뭐암튼, 무난한 가격과 괜찮은 맛의 배달피자인 것 같다.


홈페이지의 공식 가격은 라지가 28500원이지만, 방문식사나 포장은 30% 할인되니까 19950원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배달시키면 22500원. 다좋은데 이런 한국인식 사기스멜나는 마케팅 방식은 좀 안하면 좋겠어. 원래 가격이 20% 할인된걸로 써놓고 방문포장하면 더 할인해준다고 하는게 맞는거 아님? 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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