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집에만 있으면 답답한 어느 주말오후의 광교 나들이. 주말에 광교 아브뉴프랑을 방문하면 기분이 참 좋아진다. 평소에는 적막해보이던 광교신도시에 갑자기 생기가 돌고 활기가 넘친다. 젊은 부부들이 아이들을 데리고 옹기종기 나오기 때문일 것이다. 이리저리 뛰노는 아이들의 넘치는 에너지 덕분에 나도 젊어지는 것 같다.



할리스커피에서 잠시 공부를 하기 위해 앉았다. 출출할까봐 시킨 허니브레드. 꽤나 크다.



달콤한 꿀이 얹어진 빵 한조각에 생크림을 살짝 발라 먹으면 그야말로 꿀맛이다. 이때만큼은 살찌는 걱정을 하지말기 ㅋㅋ



따뜻한 핫초코가 몸을 녹여주고 폭신한 빵이 뭉친 내 어깨를 토닥여주는 것 같다. 너무 단것만 시킨 느낌도 없잖아 있지만;;



광교 푸르지오 월드마크 지하에 교보문고가 오픈했다. 서점이 집근처에 가까이 있으면 참 좋다. 그리고 요즘 서점은 단순히 책파는 곳이 아니라 하나의 문화공간처럼 꾸미려는 전략이어서 와서 쉬기에도 좋다.



교보문고 곳곳에 의자가 있어서 결제하지 않은 책도 뽑아다가 읽을 수 있다. 넘나 좋은것. 게다가 시내중심가도 아니기 때문에 앉을 자리도 항상 있고 말이지. 여기가 강남역이었으면 앉아서 책보는건 꿈도 못꿨을텐데. 푸르지오 월드마크 상권이 죽어가는 건 안타깝지만 사람이 없어서 한적하니 나는 좋다 ㅋㅋ



예쁜 태엽인형들



가지고 싶지만 저중에 하나 사서 집에놔도 이렇게 이쁘지 않겠지. 많은 인형들이 모여있으니까 예쁘게 빛나는 것일 것이다.



교보문고 푸르지오 월드마크점은 비교적 작은 규모이지만 그래도 여기에도 베스트셀러 코너는 있다. 베스트셀러는 잘팔려서 베스트가 된 것일까 베스트셀러로 박아버리니까 잘팔리는 것일까. 마치 포털사이트 실시간검색어같은 느낌같은 느낌



핫트랙스도 있어서 아기자기한 소품들도 팔고, 해외수입 노트들도 보인다. 예전에 문구류에 꽂혀서 비싼 노트를 사재끼고 그랬는데 쓰지도 않고 아무의미없다-



카테고리 알아보기 좋게 책 분류가 깔끔하게 되어있다. 그런데 어차피 교보문고 광교점은 책파는 목적이라기보단 문화공간 조성과 홍보목적이 강해 보이는데,, 아예 이색테마서점 컨셉으로 파격적인 변신을 노려보는 것도 어떨까 싶다. 아래 링크에 나온 서점들처럼 말이다.


▶일본 도쿄여행후기 츠타야 Tsutaya 서점

▶이색서점 어디까지가봤니? (SK블로그)



중국어 공부 블로거니까 중국어 책도 봐야겠지. HSK책을 출판사 종류별로 뽑아들고 자리에 앉아서 쭉 비교해보았다. 확실히 서점에서 직접 책 실물들을 놓고 비교해보니까 장단점이 정리되면서 보이는 것 같다.



핸드폰 플래쉬를 이용해서 전화올때 전면이 빛나게 만든 폰케이스. 아이디어가 참 좋다. 반짝반짝 너무 예쁘네.



교보문고를 나와서 푸르지오 월드마크를 떠나 (더 볼거리는 없다) 옆쪽의 아브뉴프랑으로 건너왔다. 요즘 애들은 이렇게 좋은 책상에서 공부할 수 있구나 부럽다. 이런 책상 하나 가지고 나도 학생때로 돌아가면 열심히 공부할텐데



롯데마트에서 크리스피 치킨에 문어가 통째로 올려진 치킨박스의 비쥬얼이 인상깊어서 한 컷. 무슨 맛일까...





광교 아브뉴프랑 삼송빵집에서 몇 개 구입했다. ▶광교아브뉴프랑 삼송빵집 - 대구마약빵 지난번 후기를 한번 올렸었는데 값도 저렴해서 지나가다 생각나면 두어개씩 사먹곤 한다. 특히 저 까만 먹물 통옥수수빵은 정말 맛있다. 다른데서 안먹어본거라 독특하기도 하고... 가히 삼송빵집 마약빵이라 불릴 만하다.


[삼송빵집 먹물 통옥수수빵]


오징어먹물빵 안에 콘샐러드가 들은 조합인데 

이 간단한게 이렇게 계속 끌리고 맛있다니~!


[삼송빵집 소보로 팥빵]


어릴때 빵중에 소보로빵을 가장 좋아했었는데, 

커서는 단팥빵이 참 맛있다. 

그 두가지가 함께 들어간 소보로 팥빵이라면? ^^


[삼송빵집 한우고로케]


고로케 종류가 몇가지 있는데 

그중에 한우가 들어간 나름 프리미엄(?) 빵이다 ㅋ

다진한우와 야채샐러드가 들어있다.

삼송빵집 빵들은 속이 다 푸짐~하다.



쭈욱 산책하면서 광교 롯데아울렛까지 가서 구경했다. 3층 올라가면 아이들 좋아하는 레고매장과 장난감 매장이 있는데, 어른인 내가 봐도 가지고 싶은 탐나는 물건들이 많다. 



어벤져스 아이언맨 인형. 귀여웡ㅎ



사람 키만한 마네킹 인형들도 있는데 가격이 개당 몇백만원씩 한다. 사는 사람은 없겠지 ㅋㅋ



완구의 대명사 원피스와 건담류. 어릴때 건담 조립도 참 많이 했는데.. 천원 이천원 하는거 하나씩 사서 조립하고 진열장에 쌓아가며 모으던 그 성취감..



오늘의 광교나들이는 여기까지 안뇽~ 피융피융



신고

댓글을 달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