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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쾌청한 하늘과 봄기운이 만연한 4월이 도래했다. 이번 주말에 벚꽃 개화시기를 맞아 많은 사람들이 여의도 벚꽃축제를 보러 갈텐데, 벚꽃보러 여의도 가는김에 봄꽃축제의 다양한 문화행사, 그리고 오늘 소개할 여의도 도깨비 야시장 구경도 하면 좋을 것 같아 소개해본다.



공식적으로는 ▶서울 밤도깨비 야시장이다. 여의도 한강공원 뿐 아니라 동대문DDP 청춘런웨이마켓, 반포, 청계천 타임슬립마켓, 반포 낭만달빛마켓, 청계광장 시즌마켓 이렇게 다양한 곳에서 개최되는 행사이다. 서울 관광의 하나의 볼거리로 자리잡게 하기 위해 서울시 차원에서 기획한 행사이다. (잘했어요 굿굿)



여의도 밤도깨비야시장은 매주 금~토 18:00~23:00 진행되는데, 내용은 크게 두가지다. 먹거리 푸드트럭과 공예품 폴리마켓. 막상 야시장을 방문해보면 공예품은 그냥 산책하면서 구경하는 정도이고 주로 먹으러 줄서서 기다리는 사람들이 많다. 역시 한국인,,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에 올릴 한 컷을 위해 수고로움을 마다하지 않는다.



위의 빅아일랜드 푸드트럭을 비롯해 야시장 입구쪽 몇몇 푸드트럭은 이렇게 대기줄이 엄청나게 길다. 뭐여 이게 뭐라고 이렇게 줄서서 먹어 깜짝 놀랐다. 야시장 푸드트럭을 맛보고 싶다면 토요일 오후 6시에 방문하지는 말 것. 금요일 밤이나, 토요일 늦은 시간이 사람이 그나마 한적하다. 



음료파는 푸드트럭은 사람이 없고 새우나 고기파는 푸드트럭에 줄이 길다. 역시 푸드트럭하면 새우지. 하와이 키헤이에서 먹었던 ▶키나올레 푸드트럭의 쉬림프요리가 생각난다. 왠지 여의도 밤도깨비 야시장의 푸드트럭 요리가 하와이 유명 푸드트럭보다 더 맛있을 것 같다.



왠 츄러스도 와서 푸드트럭으로 팔고 있고 ;;;



바글바글 인산인해.. 날이 어두워지고 야시장처럼 조명이 켜지면 더 볼만할 것 같다~



이미 줄선 팀이 수십명인데 선착순 10명 공짜로 준다고 호객행위를 하고 있었다. 머지... 나의 맛집 고르는 신조 1번 호객행위 하는 곳은 맛없다. 2번 TV에 나온 곳은 사기다. 이곳은 1번에 해당하는군.



이름을 센스있게 잘지었다. 판타스테이크 ㅋㅋㅋㅋ





여의도 밤도깨비 야시장 위치는 5호선 여의나루역 나와서 한강을 바라보는 방향에서 왼쪽으로 쭉 가면 물빛광장분수 근처에서 시작된다. 시작부분 말고 이렇게 끝쪽을 오면 그나마 사람이 좀 한산하고 줄도 짧다. 장사는 역시 자리가 가장 중요하다는 교훈...


여의도 밤도깨비 야시장이 심지어 다음 지도에도 등록되어 있어서 첨부한다.



6시 15분 정도가 되자 슬슬 푸드트럭에서 음식을 받아들고 다니는 사람들이 눈에 띈다. 그런데 막상 보면 그렇게까지 먹음직스럽지는 않다. 가격이 식당보다는 저렴한데 양도 그에 맞게 적어보임.



판타스테이크에 이어서 이번엔 안먹으면 미스테이크 ㅋㅋㅋㅋ 소고기 철판구이랑 새우를 같이 파는 푸드트럭이다. 이거 한번 먹어보고 싶다. 



좁은 푸드트럭 안에서 2명에서 많게는 4명까지 부지런히 음식을 만들고 있었다. 줄이 끝도없이 길게 있으니 쉴 틈도 없고 진짜 바쁘겠다. 



돌아오는 길에 왠 사람이 이렇게 많이 모여있어서 구경했다. 길거리 공연을 여러번 봤지만 이렇게 많은 사람이 모여있는 것은 생전 처음본다. 뭐지...



한 청년이 마술공연을 하고 있었는데, 입담이 너무 좋아서 정말 빵빵 터지게 재밌게 진행을 잘했다.


동영상을 올려놓으니 감상해보시길... 마지막에 본거라 이 공연 하나만 보여줬는데, 그 앞에 다른 순서도 몇 개 더 있었을것 같다.



끝나고 관객들이 자발적인 관람료를 내는데, 너도나도 서로 내려고 하는듯이 정말 많은수의 사람이 돈을 주었다. 천원짜리에서부터 5천원 만원 주는 사람까지 다양했다. 확실히 재능만 있으면 어떻게든 자신을 알리고 수입을 올릴수 있는 시대이구나 싶었고, 한편으로는 이렇게 선뜻 기부개념의 관람료를 낼만큼 많은 사람들이 자신이 누리는 가치에 대해 대가를 지불할 용의가 있구나 느꼈다.




이번에는 비누방울 외국인 아저씨. 이쪽은 아이들에게 인기만점이었다 ㅎㅎㅎ



점점 더 많은 비누방울 쏟아내는 묘기를 보여주자 아이들의 함성과 환호도 덩달아 커졌다. 어쩜 마냥 좋을까 ㅎㅎㅎ 부러워라



뭉게구름 떠있는 푸른 하늘을 오랫만에 보는 것 같다. 탁 트인 여의도 한강공원은 이제는 많은 사람들이 찾는 명실상부한 쉼터이자 관광명소가 된 것 같다. 이번주말 벚꽃구경으로 여의도를 찾는다면, 밤도깨비 야시장까지 해서 코스로 쭉 둘러보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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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파라다이스블로그 2017.04.06 17:53 신고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밤에도 나들이할 만한 행사와 장소가 많아진 것 같습니다. 매년 인기인 고궁 야간개장도 이제 시작될 참이고 야시장이 또 하나의 인기 장소로 떠오를 것 같네요. 맛있는 음식과 즐거운 공연까지 함께하니 다같이 놀러나가기 참 좋을 것 같습니다. ^^

  2. 와~ 가보고싶네요! 정말 좋아보여요~~^^ 푸드트럭들이 이색적이네요

    • BlogIcon 라오꽁 2017.04.06 20:05 신고

      푸드트럭들이 줄지어 선 모습이 정말 다른 축제에서 보기 드문 신선한 광경이었어요~ 야시장이라는 타이틀과 잘 맞는지는 모르겠지만 ㅎㅎ

  3. BlogIcon 줌마토깽 2017.04.08 21:57 신고

    축제갔을때
    먹거리가풍성하면
    더좋더라구요 ㅎ
    저두한번가야겠어요~~~

    • BlogIcon 라오꽁 2017.04.08 23:01 신고

      여의도 벚꽃축제 가신다면 야시장도 구경해보세요~
      근데 오늘까지 해서 이번주는 끝났군요 ㅠ

  4. BlogIcon Roynfruit 2017.04.13 22:04 신고

    우와, 먹을거리도, 볼거리도, 사람도, 다 많네요ㅎ
    얼마전에 한국에 다녀왔음에도 불구하고,
    이글 보니까 갑자기 또 한국 가고 싶다는 생각이 드네요ㅎㅠ

  5. BlogIcon Roynfruit 2017.04.13 22:0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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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BlogIcon Roynfruit 2017.04.13 22:0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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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BlogIcon Roynfruit 2017.04.13 22:0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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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BlogIcon Roynfruit 2017.04.13 22:0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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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BlogIcon Roynfruit 2017.04.13 22:0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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