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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에서 사온 즉석떡볶이로 간식을 만들어보았다. 세상이 좋아져서 이제 왠만한 요리도 다 마트에서 사다가 해먹을 수가 있다. 냉동식품 수준이 아니라 ▶피코크처럼 정말 그럴싸한 요리도 포장되어서 다 판다. 물론 가격은 좀 나가지만..


[동원 떡볶이의신 튀김떡볶이]


광교에 홍군튀떡이라는 새로운 분식집도 생겼는데, 사먹으려다가 집에 이 떡볶이 사다놓은게 생각나서 그냥옴. 거기는 위치도 좀 외지고 해서. 이걸 변형을 해서 라볶이로 만들어먹었다. 사실,, 처음부터 라볶이 하려던 건 아니었어...;;


떡볶이의신 제품 라인업으로 튀김떡볶이, 오리지날, 매운떡볶이 이런식으로 종류가 몇 개 있다. 튀김이 별 기대는 안되었지만 혹시나 해서 사봤는데 역시나 허접하다 ㅋㅋ 그냥 오리지날 먹는게 나음. 튀김이 튀김이 아님. 떡은 쌀떡인 점은 박수 짝짝짝. 그래서인지 식감이 쫄깃하니 괜찮았다.


물이 끓고 넣어야 하는데 딴생각하다가 떡을 그냥 부어버렸네? 어이쿠 이런


이왕 이렇게 된거 계란도 삶아서 먹어보자. 분식집 떡볶이에 계란 같이 먹은건 백만년전인듯. 삶은 계란 텁텁해서 싫어하지만 떡볶이에 들어가는건 은근 맛있는데~


그리고 이마트 PB상품인 ▶노브랜드 짜장라면을 라면사리로 활용한다. 짜장라면 너 맛없어서그냥 라면 면발만 사용할게 안녕~


쌀떡이라 끓으니까 쌀뜬물처럼 된다!? 일단 삶은계란을 같이 만드는 바람에 물이 더러울테니 한번 버려주고 새로 생수를 넣어서 받아주었다. 계란은 건져서 까주고


튀김사리 들어있던거랑 떡볶이 소스를 넣어준다. 위에서 말했지만 튀김은 정말 튀김옷만 있는 느낌 ㅡ,.ㅡ;; 집에서 이거 해먹을거면 분식집에서 튀김 사와서 같이 버무려 먹는게 나을거 같다. 물을 이렇게 많이 받은 이유는 라볶이를 할 것이기 때문이쥐.


그리고 냉동에 남아있던 햄도 하나 썰어서 넣어줬다. 자리가 없네. 야 좀 비켜봐 나도 좀 들어가자! 끓기 시작하면서 면발 부시고 퍼뜨려서 우겨 넣었다.


짜잔~~ 얼추 그럴싸하게 라볶이가 완성되었다. 이렇게 보니 엄청 먹음직스러운데??


꼬돌한 라볶이와 쫀득한 쌀떡, 거기에 햄과 계란까지 (튀김은 형체도 없이 사라져 버렸다고 한다)




계란을 미디움웰던으로 잘 삶았다. 만족스럽다. 떡볶이 소스에 살짝 버무려서 먹는 삶은 반숙계란은 정말 꿀맛이다.


매운맛이 아니지만 그래도 떡볶이가 기본적으로 매콤함이 있으니, 요구르트도 하나 아니 두개 까서 같이 마셔주면 분식집이 따로 없넹 ㅎㅎ 집에서 간식으로 해먹기 좋은 동원 떡볶이의신 튀김떡볶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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