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여행가서 스노쿨링이나 스쿠버 다이빙 중에 찍은 수중카메라 사진을 인화하려고 했는데, 요즘은 사진관들이 필름카메라 현상장비가 아예없다보다. 전부 디지털로 촬영하고 인화기로 프린트만 하는 시대라서 이곳 저곳 찾아가보고 전화도 해봤지만 수중카메라 인화해줄 수 있다는 곳이 한군데도 없었다. 아마 일회용이나 필름카메라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그래서 아주 예전에 이용해본 적이 있는 사진인화 사이트가 떠올라서 문의를 해보았는데, 다행히 가능하단다. 이런 기업형 사진인화 사이트여야 필름카메라 방수카메라 일회용카메라 인화장비를 아직 보유하고 있나보다. 시대가 더 흐르면 아예 못뽑는 날이 올수도...?


▶스코피 사이트에서 오른쪽 메뉴를 보면 <필름스캔서비스> 라는 항목이 있다. 수중방수카메라나 일회용 필름카메라의 경우 여기에서 인화의뢰를 하고 카메라 실물을 스코피 회사주소로 보내면 된다.


장롱 속 낡은 필름도 이젠 디지털로 저장하세요. 진짜 더 늦기 전에 저장하지 않으면 필름인화는 영영 못하는 시대가 올 수도 있으니깐. 박물관 가서 장비 빌려서 해야할 수도 ㅋㅋ 아무튼 여기에 주소가 나와있는데 이 주소로 카메라를 보내고 접수가 되면 입금을 한 뒤 인화가 시작된다.


게시판에 글도 별로 없고 한달에 몇 명 정도만 이용하는건가보다. 요즘에 필름카메라로 찍어서 스캔하는 사람은 거의 없을테니... 수중카메라, 일회용카메라 인화를 신청하면 주소로 보내라고 알려주고 물건이 도착하면 확인후 비용을 말해준다. 입금을 하면 인화를 하고 완료후 통보해준다. 필름과 인화사진 실물을 다시 보내달라고 하면 택배비가 드는 것이고 아니면 디지털 파일로만 보내줌.


스코피인화 수중카메라 필름카메라 보낼주소

서울특별시 서초구 방배동 750-20 SK 반포주유소 A동 1층 Skopi 필름사업부

문의전화 070-4400-5125




인화한 스노쿨링 수중카메라 필름사진들

스노쿨링하며 만난 바다거북이. 사람 키만큼 거대한 몸집으로 유유자적 헤엄을 치며 돌아다닌다. 생각지도 않게 숨을 쉬려고 수면위로 나와서 뻐끔거리는 모습을 봤는데 너무 우습고 귀여웠다.


물고기 천지였는데 이 맑은 물 속에서도 사진이 뿌옇게 나오네. 마트에서 사는 일회용 수중카메라는 성능이 영 별로인 것 같다. 초점도 안잡히고 찍히는 타이밍도 이상해서 대부분의 사진이 흔들리고 못알아보게 나왔다. 괜히 여보에게 쿠사리만 엄청 먹었음. 내가 못찍은게 아닌데 ㅠㅠ 다음에는 번거로운 수중카메라 말고 고프로나 다른 장비를 사용해봐야겠다!





댓글을 달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