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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 김영석 해수부 장관이 공식 브리핑을 통해 SBS의 "문재인 세월호 고의지연 의혹" 보도에 대해 해명했다. 

인터뷰를 한 7급공무원은 2014년 해수부에 들어왔고, 4월 16일부터 목포 세월호 현장수습본부에 파견되어 언론지원반 업무를 수행했다. 당시 SBS와 인터뷰 중에 인터넷 찌라시라며 언급하였고, 동의없이 녹취한 SBS 기자가 임의로 편집하여 송출하였다는 내용이다. ▶해수부 브리핑 관련기사


SBS 측에서는 해명보도를 내놓은 후 이 해수부 브리핑에 대해 다시 반론을 제기했는데, 세월호 보도관련 해수부 브리핑이 일부 사실과 다르다는 내용이다. 해당 공무원은 인터넷에서 들은 뉴스라는 단서를 달지 않았고 사실인 것처럼 본인이 느낀 정황을 얘기했다는 주장이다. ▶SBS 해수부 반박 관련기사


문제의 공무원은 3년전부터 SBS 기자와 개인적인 친분이 있었고, 유가족을 잘 챙기던 공무원이라 좋게 생각해서 이번에도 맥락없는 얘기를 하진 않았을 것으로 생각했다는 것이다. 또한 녹취에 대한 동의와 음성변조하여 기사로 나가는 부분을 분명히 밝혔다고 반박했다.



[JTBC 뉴스룸 : SBS "해수부 보도" 파문]


세월호인양 고의지연 이슈가 공중파 언론인 SBS의 선거개입 의혹으로 번져 사태가 일파만파 커지는 가운데 JTBC에서는 사건의 전후를 심도있게 정리하여 뉴스룸에서 비중있게 다루었다. 보도에 의도성이 있었던 것 아니냐는 질문을 제기하며 다각도로 분석한 내용으로 많은 시간을 할애하여 다루었다. (위 영상 참조)




SBS 조을선 기자가 국민의당 박지원 마크맨?


해수부 브리핑 이후에도 식지 않고 있는 SBS 선거개입 의혹에 또 한가지 쟁점은 이 기사를 낸 조을선 기자가 박지원 국민의당 대표의 마크맨이 아니었냐는 의혹이다. 마크맨은 특정 정치인을 따라다니며 밀착취재하는 전담기자를 뜻한다. SBS에서 공식 해명보도를 내놓았지만 당사자인 조을선 기자는 침묵하며 의혹이 가중되고 있다. ▶조을선기자 침묵 관련기사


이명박 사돈지간 의혹이 있는 박지원 국민의당 대표가 (실제 사돈은 아니며 ▶이상득 박지원의 사위끼리 친척) SBS 뉴스가 나오자마자 기다렸다는 듯이 정치공세를 퍼붓다가 역풍을 맞고 있는 가운데, 세월호인양 고의지연 보도를 한 조을선 기자도 국민의당 박지원 대표와도 관계있는거 아니냐는 네티즌의 추궁이 이어지며 논란이 계속되는 중이다. 


심지어 국민의당에서는 SBS에서 사과한 이후에도 추가 근거를 들먹이며 보도내용을 기정 사실화하는 뉘앙스로 공세를 계속 펼치는 중이고, 그 박지원 국민의당 대표의 발언을 다시 SBS 에서 인용해서 보도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기에 계획된 정치공세가 아니냐는 반론이 나오는 형국이다. ▶SBS 보도참사, 사과로 끝날까




언론의 자유는 보장되어야 하지만 그에 따르는 책임도 엄격히 지켜야 한다. 파견된 공무원을 바로 인터뷰하고 그 인터넷 찌라시를 여과없이 보도한 SBS의 잘못된 행태, 그리고 기사를 쥐고 있다가 여론조사 공표기간 종료에 맞춰서 내놓은 다른 이유가 있는 것인지 정말 약 2주간 사실관계를 추가 취재하고 방송을 한 것인지 투명하게 밝혀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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