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제주도 맛집 ▶트립어드바이저 랭킹1위에 빛나는 명진전복이다.  7202건의 제주 소재 음식점 중 1위라고 하니 굉장해보인다. 하지만 리뷰 숫자가 현저히 적다는 것은 함정... 트립어드바이저로 해외여행시 참고할때는 신뢰도가 정말 높은데, 한국여행에 활용할때는 그닥이다. 1위도 리뷰수 100여개밖에 안되니까.



그렇다고 네이버 블로거가 돈받고 광고 추천하는 곳을 가는 것은 더 확실히 속는 길이기에, 과연 명성만큼 맛있을지 한번 가보기로 했다. 제주도 렌트카 여행시에는 주로 해안가를 따라서 쭉 돌면서 관광을 하기 때문에 맛집을 방문할때 시간계획을 잘 세워야 한다. 



우리는 오후에 우도 구경하고 나와서 저녁으로 명진전복을 먹고 저녁에 성산일출봉 일몰을 보는 조금은 왔다리갔다리 코스로 이동했다. 이정도면 그래도 맛집1위를 찾아가는 것 치곤 가까운 편이다.



실내가 그리 넓지 않고 사람은 많아서 잠시 기다렸다가 입장했다. 명진전복 건물은 해안도로 바로옆에 있어서, 안에서 이렇게 통유리로 시원한 바다가 보인다. 



주방이 훤히 보이는데 많은 종업원이 분주하게 전복을 손질하고 음식을 만들고 있다. 매우 빠르다.


[제주맛집 명진전복 전복죽 12000원]


먼저 나온 전복죽. 예전에 패키지 여행으로 제주도 왔을때 먹었던 색깔만 초록색인 전복죽과는 180도 달랐다. 전복 내장에 조린 구수한 죽의 향과 맛, 그리고 썰어서 넣은 전복만 해도 두어마리 될 것 같은 푸짐함에 감탄했다.




<명진전복 메뉴와 가격>

전복죽 12000원

전복돌솥밥 15000원

전복구이 30000원

전복회 30000원

고등어추가 5000원


고등어 김치 고춧가루 배추 쌀 다 국내산


[제주맛집 명진전복 전복돌솥밥 15000원]


그리고 이것이 제주맛집1위 명진전복의 대표메뉴인 전복돌솥밥. 크.. 이 비쥬얼에 전복돌솥밥 말고 다른 이름을 붙일게 아무것도 떠오르지 않는다. 이름대로 충실한 전복 돌솥밥이다.



전복죽도 그렇고 전복돌솥밥도 그렇고 우리가 외식할때 먹는 조미료 쳐발른 자극적인 맛과는 거리가 멀다. 명진전복 음식은 간이 세지 않고 건강한 재료 본연의 느낌을 살리는데 충실했다. (제주도 진짜맛집들의 스타일이 대부분 그런식이다) 


돌솥전복밥 아니 전복돌솥밥도 내장을 이용해 만들어서 색깔이 누르스름했고, 또 전복만 있는것이 아니라 각종 야채도 듬뿍 들어있어서 삼계탕 같은 보양식 느낌이 났다.


[제주맛집 명진전복 기본찬 고등어구이]

(추가시 5000원)


상차림에 고등어구이가 기본찬으로 나오는데 정말 맛있다. 명진전복 메뉴판에 전복뿐이라 진짜 전복 전문점이지만, 이 고등어구이에 한해 5000원 더내고 추가주문할 수 있다. 여럿이 와서 먹는거라면 전복구이도 시키고 고등어도 처음부터 추가하고 먹어도 될듯. 사람들이 차로 많이 와서 그렇지 술이랑 같이 먹으면 끝장나겠다.



마무리로 돌솥전복밥 아니 전복돌솥밥 (이게 모라고 헷갈리지 계속)에 부어놓은 숭늉을 긁어먹는데 구수함에도 레벨이 있다면 이건 진짜 AAA급이다. 한모금 떠먹으면 그어어어어~ 이런느낌ㅋㅋ 밥 다 먹고 나와서는 옆에 휴게실(대기장소)에서믹스커피 한잔 타서 요앞에 바다 잠깐 걸으며 소화시키고 떠났다. 명진전복 굿굿 제주도 힐링여행에 딱 어울리는 건강식이다.






신고

댓글을 달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