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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게임으로 유행을 몰고 왔던 위룰(werule)
사실 왕국을 꾸민다던가 하는건 성격에도 안맞고 (초보왕의 위룰 탐구생활 참고)
단순 노가다 게임구조에 예상대로 금새 지겨워져서 지우고 관둘까 생각도 했어요.




지금은 나아졌지만 매일같이 접속불가로 짜증만 불러오는 게임이었구요




귀찮기도 하고 접속 불가까지 잦아서 농사는 거의 맨날 날려먹다시피 했지만
꾸준히 알바하러 오는 분들 때문에 간간히 접속하다보니
어느덧 레벨 20을 목전에 두게 되었네요.
하루 1,2번만 접속하면서 최대한 부담없이 느긋하게 진행하였습니다.




요즘에는 이런 매직 작물도 생겼더라구요.




경헙치 500에 돈이 3000원이나 ㅎㄷㄷ;;;
진작에 이거 있었으면 더 수월하게 할 수 있었겠단 생각이 듭니다.
막판에 이놈의 힘을 빌어 레벨 20 달성~!




드디어 용이 튀어나와서 성을 지켜주네요.
이걸 볼려고 그렇게 해왔단 말인가 -_-;;;












레벨 20을 달성하고 처음으로 왕국의 건물을 리뉴얼하였습니다.




보시면 알겠지만 그만하겠다는 강한 의지의 표현입죠




그래도 계속계속 일자리를 찾아 오시는 분들은 어찌할고




심지어 성 뒤에 숨겨놓은 떨거지 건물까지 찾아내서 오더를;;;
이 위룰(werule)을 계속하면 어디까지 도달하게 될까요.
랭킹 TOP인 게이머의 왕국을 한번 살펴보았습니다.






뭐, 멍미;;;
돈 벌어서 용으로 도배하게 되는 거군요.
딱히 다른 할 게 없으니께 ㅡ.ㅡ;;






이분도 마찬가지...
이렇게 하고 나서 큰 회의를 느끼지 않을까요 아마 =_=

그러다가 문득 친구신청을 해온 저레벨 유저 한분의 왕국을 방문해 보았습니다.




이제 갓 레벨 6인 초보 분이셨는데요.
달랑 논 6마지기에 섬유공장 하나를 건설한 모습이 귀엽달까...




그런데 놀라운 것은 이 조그만 땅덩어리에서도
이렇게 아기자기하게 꾸며놓고 있었다는 겁니다.




이런 분들이 즐겨주시기에 위룰이 아직도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게 아닐까요
게임을 게임답게 즐겨야지 레벨올려서 뭐하겠다고 그렇게 해왔는지
초보 유저분을 보면서 새삼 반성하게 되는 부분이었습니다.



2010.05.15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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