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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과 공포의 현질게임 ▶리니지M에 낙심한 후 무슨 게임을 해야할지 한동안 갈피를 못잡고 있다가, 간만에 재밌는 꿀잼 모바일게임을 발견했다. 바로 용사여관 (Heroes Inn) 이라는 경영시뮬레이션+RPG 복합장르의 게임이다. 마치 아주 예전에 했었던 ▶위룰(Werule)이 떠오르기도 하는데, 아기자기한 매력이 넘치고 즐길거리가 많은 간만에 보는 좋은 작품이다.


게임소개와 더불어 초보단계에 보다 쉽게 풀어갈 수 있는 공략을 곁들여서 포스팅해보도록 하겠다.





왕자 아이크의 잃어버린 왕국 재건자금 모으기

용사여관은 주인공인 왕자 아이크가 잃어버린 왕국을 되찾기 위해 돈을 마련하고자 여관을 경영한다는 스토리로 시작된다. 귀여운 캐릭터 일러스트와 아기자기한 여관내부의 인테리어들에 바로 끌려서 플레이를 시작하게 되었다. 여관이라고 해서 숙박이랑 음식만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모험가들에게 필요한 다양한 물자도 생산해서 팔 수 있다.



기본골격은 물자 생산과 진열대의 판매, 경영시뮬레이션

앞서 예전 위룰이라는 게임이 떠오른다고 했는데 일부 유사한 부분이 있기 때문이다. 기본적으로 여관에서 생산활동을 하면 이렇게 아이콘이 뜨고 클릭해서 수거하는 방식이다. 수거한 물품은 진열대에 올려서 팔게 되는데 판매가 끝나면 코인을 클릭해서 수금을 하게 된다. 이렇게 제작대와 진열대 조합으로 돈을 버는 것이 용사여관의 기본 골격이 되겠다.



데코지수를 고려해 직접 여관을 꾸미고 인테리어하는 재미

그런데 용사여관은 보이는 것만큼 그렇게 아주쉬운 게임만은 아니다. 이 가구배치에도 은근히 머리를 써서 고민을 해야하는데, <데코지수>라는 항목이 있기 때문이다. 일종의 엔트로피같은 개념인데, 생산 활동을 위한 제작대와 진열대를 배치하다보면 인테리어가 어지러워진다, 그래서 꾸미기 가구들로 예쁘게 꾸며줘서 데코지수를 확보하라는 컨셉이다.


사실 이런 게임내 수치적인 부분을 떠나서 본인이 원하는 컨셉에 맞게 여관모습을 꾸밀 수 있다는 것이 이런 게임의 가장 큰 장점이자 자유도겠지. 해보면 알겠지만 데코지수 뿐만 아니라 각 가구들의 동선까지 고려해서 길막없이 배치해야 하기 때문에 가구배치 자체가 용사여관에 있어서 하나의 중요한 컨텐츠이자 미션이 된다.




곳곳에 심어진 깨알재미요소들 

(마침 준비된 음식이 없거나 하면 성을 내며 발길을 돌리는 손님들의 깨알 디테일이 너무 앙증맞다. 이런 아기자기함 때문인지 게임에서 다양한 친구맺기를 통해 활동하다보면 여성 유저들이 굉장히 많은 것을 알 수 있다.)


그밖에 까마귀가 날아다니며 떨어뜨린 깃털을 청소해서 코인과 뽑기카드를 획득한다던지, 자리 안내를 원하는 손님을 드래그로 배치해주고 보너스 코인을 얻는다던지, 몰래 숨어들어온 고블린을 때려서 내쫓는다던지, 곳곳에 게임을 재밌게 만들기 위해 고민한 흔적이 보인다. 용사여관 플레이하면서 진짜 게임이 이렇게 게임답고 기본적으로 재미가 있어야지.. 라는 생각을 많이 했다.




자연스럽게 이루어지는 다른 유저들과의 소통

재료가 부족할 때, 또는 던전 난이도가 높아서 용병지원을 받고 싶을때, 내 주문서 미션이 클리어가 어려울 때, 일손돕기로 알바비 보너스코인을 얻고 싶을때 등 용사여관 게임중에 다양한 경우에 친구의 도움을 요청하거나 도우러 갈 수 있다. 기본적으로는 이렇게 장터에 물건을 내놓아서 서로 사고팔수 있다.


친구가 없을때는 기본적으로 게임내에서 제공하는 오딘(Odin)이라는 NPC친구를 활용하면 된다. A급 용병을 빌릴 수 있고, 일손돕기도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실제로 게임을 플레이하는 유저가 아니기 때문에 이 친구가 나한테 와서 도와주지는 못한다.


용사여관은 기본적으로 여관경영 시뮬레이션 게임이지만 후반으로 갈수록 메인 스토리 전개와 함께 던전 공략이 필수가 된다. 던전은 용병을 고용해서 공략하는 방식인데, 전투력이 딸릴경우 이렇게 친구용병을 땡겨와서 추가편성할 수 있다. 


또 용사여관에서 돈을 버는 방법중에 주문서 라는 것이 있는데, 필요한 물자들이 주문서로 오더가 날라오면 채워넣어서 배달보내는 방식이다. 이 때 재료를 구하기 힘든 것들이 있다면 친구도움요청을 클릭해놓으면 친구들 중에서 마침 재료가 있는 사람이 대신 해결해줄 수 있다. 


용병요청과 더불어 이게 가장 중요한 친구의 역할이 되겠다. 주문서 미션중에 난이도가 가장 높은 단계는 가장 우선으로 해결하는 것이 좋은데, A급 장비나 점원선물 (점원 레벨업용 아이템)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아무거나 물건을 만들어서 진열대에 파는 것보다 난이도 높은 주문서의 재료조달을 우선적으로 해결하는 방향으로 플레이하는 것이 좋다.


친구는 총 200명까지 추가할 수 있는데, 레벨 높은 사람뿐만 아니라 낮은 사람도 골고루 넣어줘야 한다. 그 이유는 매일미션(다이아보상) 클리어를 위해서 친구 주문서 해결해주기가 있는데, 너무 레벨높은 친구의 주문서는 재료를 구할 방법이 없어서 도와줄 수 없기 때문이다. 


용사여관 게임시스템을 보면 이렇게 친구활동을 통해 자연스럽게 서로 도우며 보상을 얻도록 하고 소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놓았다. 아기자기한 재미요소와 이런 소통시스템 덕분에 위 스크린샷처럼 여성 유저가 상당히 많다. (여자만 친추한건 절대아님...) 아래에는 용사여관 초보단계에 알아두면 좋을 몇가지 팁을 소개한다.





용사여관 초보꿀팁 (1) 보관함과 재료상점 확장

게임을 진행하면서 점점 다양한 재료들을 모으게 되고 그러다보면 저장고(보관함)가 꽉차게 되어 보상수령이 안된다던지 하는 상황이 생긴다. 그래서 미리미리 공간확장을 해서 칸수를 확보해두면 게임 진행이 훨씬 수월하다. 저장고는 재료/레시피 부분과 장비 부분으로 나뉘어져 있는데, 칸수는 각각 따로 확장을 해주어야 한다.


공간 확장에 필요한 재료는 망치, 밧줄, 판자 세가지이며 코인은 그렇게 많이 소모되지 않는다. 저 재료들만 잘 모으면 되는데, 아까 위에 던전입장 스샷에서 알 수 있듯이 각 스테이지에서 얻을 수 있는 재료의 종류와 획득확률이 표시가 되어있다. 따라서 필요한 재료가 있으면 스테이지들을 눌러보고 그 재료가 나오는 곳을 반복공략해서 모으면 된다.


재료 주문창의 경우는 레벨 올라가면서 명성 수치가 일정수준에 다다르면 재료를 30개씩 70개씩 주문하는 기능을 활성화할 수 있는데, 그것 외에 주문창도 캐시를 사용해서 열어주는 것을 추천한다. 과금을 하지 않더라도 매일미션과 레벨업보상 등으로 캐시가 어느정도 쌓이게 되는데 이걸로 재료주문창을 두칸정도 추가로 열어주면 한번에 재료수급이 바로되서 게임 진행이 시원시원해진다.




용사여관 초보꿀팁 (2) 매일 미션은 필수

용사여관 플레이화면에는 각종 퀘스트 아이콘들이 있다. 일일미션, 메인미션, 서브미션, 마이미션 등 다양한데, 이중 매일미션은 전체완료시 캐시를 지급해주기 때문에 매일 꼭 해주어야 한다. 레벨업보상과 매일미션으로만 캐시를 쌓아도 은근히 많아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가 있다. 


매일미션중에 장비강화는 코인이 많이 안필요한 D급을 해주도록 하고, 친구 주문서 해결은 자기보다 동급이거나 낮은 유저들을 방문하면서 도와주도록 하자. 간 김에 용병요청까지 한번씩 해주고 오면 일석이조로 일일미션을 해결할 수 있다. 일일미션시 지급되는 다이아는 처음에는 10인데 나중에는 15가 된다. 아마 레벨업하면서 점점 많이주는 것으로 보인다.




용사여관 초보꿀팁 (3) 용병육성에 힘쓰자

일반뽑기카드로 용병을 뽑을 때는 90장 모아질 때까지 기다렸다가 한번에 10명을 뽑아주는 것이 이득이다. 고급뽑기카드는 그렇게 빨리 모이지 않으니 기다리기 좀 힘들고, 일반뽑기카드는 나중에 3,4장씩 한번에 먹기 때문에 금방금방 모인다. 일반카드에서는 B급이 최대치이기 때문에 하나만 나와줘도 뽑기대성공이라고 뜬다.


고급카드에서는 B급에서 S급까지 나오는데 처음으로 고급뽑기카드가 10장 모여서 뽑아봤더니 A급이 나왔다. S급이 그리 쉽게 나오진 않겠지 ㅎㅎㅎ A급 하나 나온걸로도 만족한다. 뽑기하지 않고 A급을 만드는 것도 상당히 힘든 일인데, 


이렇게 일단 만렙을 만들고 동급카드를 제물로 바쳐야 다음 단계로 승급할 수가 있다. 레벨 17까지 플레이하면서 C→B→A 승급을 딱 한번 했을 정도로 시간과 노력이 꽤나 걸린다.


(어느 고렙 유저의 후덜덜한 용병들)


용사여관은 여관경영에서 시작하지만 결국 메인스토리인 킹스스톤 수집과 왕국재건을 위해서는 용병을 기르고 던전공략을 안하면 진행이 안된다. 또한 주문서 재료라던지 중요한 미션들도 던전공략을 통해서 보상을 얻어야만 하므로 용병 업그레이드는 필수라고 할 수 있겠다. 게임이 재밌어서 과금을 해서 플레이하고 싶은 경우 용병이나 용병장비에 투자하는 것을 추천.


레벨 17이 되면 2층을 오픈할 수 있고 이곳에 설치하는 가구들은 용병의 경험치를 올려주는 기능을 가지고 있다. 물론 던전 무한공략이 훠얼씬 빠르게 렙업이 되지만.. 용사여관은 인테리어를 꾸미고 느긋하고 자유롭게 즐기는 게임이니 다양한 컨텐츠를 골고루 활용해주자. 것보다.. 욕조를 설치해놨더니 남녀가 한곳에서 목욕을 하고있는;;;;




다양한 컨텐츠, 자유롭고 오래 즐길 수 있는 게임

용병대에 드래곤도 키워서 같이 편입시킬 수 있고, 말을 키워서 교역을 보내 아이템도 얻을 수 있다. 이런저런게 많아서 계속 명령 내리고 수거하고 하다보면 바빠서 손가락이 놀 새가 없을 지경이다. ㅎㅎㅎ 나만의 여관을 운영하고 용병대를 육성하는 꿀잼게임 용사여관, 꼭 해봐야될 모바일게임으로 강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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