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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지 이 크면서도 귀여운 것은? 수원화성 창룡문 쪽에 위치한 플라잉수원 열기구이다. 가끔 광교나 광교산에서도 오며가며 보았던 것인데, 이렇게 가까이서보니 생각보다 되게 거대하다. 커다란 보름달이 떠오르기도 하고, 자세히보면 수원화성을 상징하는 도안이 그려져 있다.


이렇게 날라감 ㅎㅎㅎ 이게 근데 진짜 열기구 원리로 하늘로 날아갔다가 다시 바람을 빼고 내려오는 그런 방식이 아니라, 풍선은 헬륨가스 넣어서 원래 뜨도록 해놓고 밑에 줄로 묶어놓았다가 풀면서 하늘로 일정높이까지 날리는 방식이다. 진짜 열기구 원리보다는 안전성이 뛰어나다.


프랑스 제조업체 AEROPHILE SAS에서 제작한 헬륨기구이며, 미연방항공청 FAA 검사기준 등 여러가지 안전검사 인증을 획득했다고 한다. 실제로 타보면 하늘에서 흔들흔들 거리지만 줄로 지면에 묶여있는 구조라 위험하게 느껴지지 않았다. 안전직원도 같이 탑승하고.


이렇게 말이다. ㅎㅎㅎ


한 20분정도 하늘에 떠있는데, 수원이 야경이 찬란한 도시는 아니어서 생각보다 쓸쓸한 느낌이다. 황금색으로 불들어온 수원화성 성곽이라도 있어서 그나마 볼만. 반대쪽 광교산 방향을 바라보면 CJ 블로썸파크까지 훤히 보인다.


밑에서 올려다본 열기구의 모습. 밀폐된 풍선안에 헬륨가스가 있어서 두둥실 올라가는 원리인 것 같다. 누가 죽창을 날려서 풍선을 터뜨리지 않는이상 추락하는 일은 없겠지.


자 아쉬움을 뒤로하고 내려오자. 막 되게 짜릿하고 엄청 두근대는 그런 액티비티는 아니고, 그냥 위에서 잔잔하게 야경 보면서 바람좀 쐬다오는 그런 느낌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가장 중요한 이용시간 및 요금안내. 

동절기 (11월~4월) 11:00~20:30

하절기 (5월~10월) 11:00~21:30


수원시민일 경우 30% 요금 할인이 된다. 단 증명가능한 신분증을 꼭 지참할 것. 우리는 외국인 등록증을 가지고 가서 할인을 받았다. 그런데 지금보니 외국인거주자에 대한 할인내용은 보이지가 않네. 아마 없어진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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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8.04.17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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