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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좋은 화창한 어느 늦여름. 집에서 뒹굴고 있는 여보의 손을 붙잡고 강제로 끌고나섰다. 운동좀 하자며. 야심차게 차려입고 광교산으로 출발~!


에듀하임오피스텔과 자연앤자이 아파트단지 사이에 혜령공원이 있는데, 넓은 공터가 있어서 산책, 운동이나 강아지를 데리고도 많이들 오는 곳이다.공중화장실 옆쪽으로 오르막길을 따라 올라가면 광교와 아주대 사이의 언덕을 오를 수 있다. 이 길을 따라 광교산까지 이어진다.



어디 제주도 같은데 온 것처럼 탁 트인 푸른하늘을 보았다. 미세먼지 미세먼지 하는데 아직까지는 그래도 하늘이 파랗고 구름이 보이긴 한다. 중국에서 심할때는 진짜 차도 건너편도 안보일 정도인데 ㄷㄷㄷ


멀리 ▶CJ 블로썸파크가 보인다. CJ 회사의 R&D 연구소라는데, 건물 외관 디자인이 굉장히 독특하고 예쁘다. 아 여기서 일하면 집에서 걸어서 출퇴근 할 수 있을텐데...라고 잠시 생각해본다. 나랑은 전혀 다른 전공이라 CJ에서 일할일은 앞으로도 없겠지;;;


산속 산책로를 걷듯이 광교산까지 이어진 혜령공원 길을 따라 걷는다. 그러다 경기대학교 수원캠퍼스 언덕배기를 넘어가면



이렇게 광교저수지의 탁 트인 풍경이 나온다. 나중에 알았지만 이렇게 걸어서 가면 광교산까지만 두어시간 걸릴듯 ㅡ,.ㅡ; 이 저수지를 빙 돌아서 지나가야 그제서야 광교산 등산로가 시작되는 거임. 옆쪽에 매점에서 시원한 음료수를 하나 마시고 호숫가를 산책하다 집에 돌아왔다. 광교를 떠나기 전에 광교산 정상에 한번 가보긴 해야할텐데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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