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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오 사진 흔들 어쩔


중국 정통의 맛 진짜 마라탕을 찾아나섰다. 선생님 친구네 중국인 가족이 운영한다는 신룽푸마라탕. 을지로입구역 근처 골목2층에 위치해 있다.


지도를 보고 찾아간다면 어렵지 않다.


가게에 들어서면 생각보다 한국사람이 많다. 중국인 여행객도 요즘 뜸하고, 중국사람이 굳이 여기와서 마라탕을 먹을까 의아하기도 하다. 웨이신, 인스타그램, 페이스북에 사진을 올리면 음료수도 서비스로 주니까 가서 드실분은 해보시길. 


마라탕은 먹어본 사람은 알겠지만 저기 보이는 재료 코너에서 종류별로 담아서 주면 무게를 달아서 가격을 매기고 국물을 부어서 만들어주는 식이다.


이 팬케익? 부침개? 같이 생긴것은 手抓饼(shŏuzhuābĭng) 이라는 중국식 토스트이다. 밀가루와 재료를 얇고 바삭하게 구워낸 뒤 위에 쨈을 발라서(!!) 먹는 음식이다. 중국에서도 못봤고 신룽푸마라탕 와서 오늘 처음봤는데 신기해서 시켜보았다. 은근 맛있네 ㅎㅎ


재료 이것저것 고르고 고기 원하는 양 추가로 주문해서 넣고 국물 부어서 끓여주면 이렇게 맛있는 마라탕 한그릇이 뚝딱 완성된다. 적당히 넣으면 둘이 넣어도 충분할만큼 양이 많다. 


근데 진짜 중국인이 운영하는 중국식당에 갈때마다 느끼는건데, 종업원들 식사시간되서 옆에서 먹고있는 음식들보면 정말 먹음직스러워 보인다. 이날도 옆에서 먹고있었는데 산더미처럼 쌓인 뼈다귀찜, 중국식 볶음밥, 청경채 들어간 야채요리 등등 돈내고 거기껴서 같이 먹고 싶었다 ㅋㅋㅋ 전에 ▶미가양고기 갔을때도 그랬는데 



잘 먹고 나와서 오랫만에 명동 거리를 돌아다녔다. 서울은 여전히 번잡하고 옛날 느낌 그대로구나. 오래된 고향에 돌아온 듯이 꿉꿉한 냄새가 난다. 아이스크림을 꽃처럼 만들어파는 신기한 가게앞에 사람들이 장사진을 이루고 있었고.


신선설농탕에 성지순례를 온 국적을 알 수 없는 관광객들. 아니... 이거 그냥 체인이야 이사람들아 =,=


오랫만에 들른 명동성당은 180도 바뀌어 있었다. 주상복합 쇼핑타운처럼 지하에 여러 가게들이 입점 허허


인터파크에서 오프라인매장을 여기에 만들었네 이름이 북앤샵이다. 


옆에는 환경보호와 관련된 재생재료로 만든 상품 전시관도 있었고. (이런게 더비쌈) 간만에 재밌는 나들이였다. 수원에서 가도 광역버스로 한방이니 명동도 멀게 느껴지지가 않는다. 좋은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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