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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게임포스팅이네요. 오늘은 꿀잼 모바일게임인 캐슬번의 공략을 올려볼까 합니다. 클래시오브클랜 후속작인 ▶클래시로얄과 유사한 방식의 게임인데요. 미리 카드덱을 설정해두고 유닛만 보내서 싸우는 클래시로얄과 달리, 캐슬번에서는 건물도 지을 수 있습니다. 게임의 기본적인 소개와 초보단계 공략은 별도로 다루기로 하고, 오늘은 처음부터 약간 고레벨의 내용을 써볼까 합니다.


이런류의 게임은 고수들의 플레이를 보고 배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데요. 랭킹에서 레벨이 낮은데도 활약하고 있는 유저를 발견해서 관심있게 살펴보았습니다. 아이디가 'Mandoo' 라는 분입니다. 캐슬번에서는 유닛의 레벨을 올리면 전체경험치가 올라가서 레벨업을 하게 되는데, 대부분 9~11까지 고레벨이 포진해있는 상위랭킹에 당당히 6레벨로 입성한 놀라운 플레이어입니다.


레벨이 높다는 것은 성과 건물의 내구도(HP)도 늘어나고, 또 각 유닛카드의 레벨을 많이 올려놨다는 의미이기 때문에 고레벨 상대와 대전하게 되면 기본적으로 불리하게 되는데요. 이러한 핸디캡을 극복하고 엄청난 승률을 자랑하는 이분의 전략이 궁금해졌습니다. 


원래는 저 '영웅' 이라는 유저가 7레벨에 20위권에 있어서 대단하다 생각하고 플레이를 종종 보고 있었거든요. 그런데 갑자기 6레벨 유저가 혜성같이 나타나 파죽지세로 고수들을 집어삼키고 심지어 '영웅' 이분까지 꺾었네요 'Mandoo' 이분의 덱을 보시면 1티어에 고블린(Goblin)과 통찰의눈(Eye of Insight)으로 빠르게 테크트리를 타는 작전입니다.


1티어에 있는 통찰의눈은 몇초간 상대진영에 시야를 밝혀주는 마법스킬인데요, 등록(Add)비용이 20으로 다른 유닛들의 절반이고 배치(Deploy)비용도 0으로 마나부담이 없습니다. 또한 등록시 활성화까지 걸리는 시간도 다른 유닛들의 절반인 5초로 티어2로 빠르게 넘어가는데 유용한 카드입니다. 실제 경기화면을 보면 2티어 유닛 활성화가 먼저 이루어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1티어에서 통찰의눈을 사용하고 2티어에서 암석분출 마법을 등록해서 실제로 사용하는 유닛은 고블린하고 발키리밖에 없는데요. 하지만 이 조합으로 왠만한 상대의 덱조합 다 무력화시킬수 있다는 사실! 또한 'Mandoo'님은 영웅을 메르햄(Merham)으로 사용했는데 원거리 마법영웅이죠? 발키리와 고블린에게 상성이 안좋은 궁수나 마법사를 영웅으로 쉽게 공략하기 위함입니다.


<캐슬번 전설카드 발키리 유닛정보>

티어2 전설카드. 공중유닛이고 이동속도는 보통, 사정거리는 3으로 길지 않은편. 손에 든 창으로 광선을 발사해 적을 공격하며 타켓은 공중/지상 모두 가능하나 단일공격입니다.

레벨 1기준으로 체력은 1745이고 공격력은 51~205인데요. 이렇게 표시된 이유는 한 타겟에 광선을 계속 공격시 3초마다 데미지가 2배가 됩니다. 따라서 영웅을 다굴하거나 건물을 파괴하는 속도가 굉장히 빨라요.

전설카드는 상성정보가 나오지 않는데, 다른 유닛들에 표시되는 발키리의 상성정보를 보면 참고가 가능합니다.


발키리에 대해 상성우위인 유닛 : 궁수, 마법고양이, 라이플맨, 대공포, 임프, 암석분출, 드레이크라이더

발키리가 상성우위를 갖는 유닛 : 오우거, 드래곤, 골렘


이어지는 전투를 계속 보겠습니다. 발키리만 뽑아놓았다면 궁수와 라이플맨으로 맞서서 효율적으로 잡을 수 있었겠지만, 고블린을 같이 뿌려놓으니 고블린이 앞에서 난전을 펼치는동안 발키리가 슥삭슥삭 딜을 넣어서 청소하는 모습입니다. 위에 상성에서 언급했지만 1,2티어의 대공유닛에게 대체적으로 안좋고 2,3티어의 고체력 유닛, 그리고 영웅과 건물에 좋은 효율을 보이는 것이 발키리입니다.


뭐 상성도 상성 나름이라 발키리 하나만 있으면 모를까 4기정도의 발키리가 나와있는 상태라면 10개가 넘는 임프를 마구 뽑아서 다굴하려고 해도 순삭당해서 금방 다죽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발키리의 상성을 보완하기 위해 광역마법공격을 해주는 메르햄을 사용하면 잘어울리는 것 같네요. 


그리고 이런 고수들의 플레이를 보면, 회군을 적절하게 잘 사용합니다. 질것 같다 싶으면 괜히 싸워서 전멸당하느니 회군을 해서 마나회수라도 하고 다시 부대배치를 하는 것이죠. 캐슬번 전투의 특성상 한번 전멸당하고 한쪽의 부대수가 많아지면 대처할 방법이 별로 없습니다. 그래서 마법카드도 하나정도씩은 사용해주는게 전세역전의 가능성을 열어둘 수 있어 유용합니다. (저레벨 개떼전략 순삭)


캐슬번 전설카드인 발키리는 실버2 단계가 되면 언락이 되는데요. 최근 패치로 한번 리그에 진입해서 카드가 언락이 되면 이후 점수가 다시 떨어지더라도 그 카드들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집니다. 실버2까지는 오우거+마법사 중반공략법으로 무난하게 진입을 하였고, 1300~1400 언저리가 되니까 상대방 레벨이 7~8이어서 여간해서 이기기가 쉽지 않습니다. (대부분 고블린전차 사용)


그래서 저도 운좋게 얻은 캐슬번 전설카드 발키리를 'Mandoo'님의 덱을 참고해서 유용하게 사용중입니다. 전설카드이지만 아이러니하게도 1,2티어 대공유닛에 상성이 안좋게 되어있는데, 이건 같은돈으로 이 카드들끼리만 뽑아서 붙여놨을때 얘기고 다른카드, 전략과 조합하면 발키리는 큰 힘을 발휘합니다. 괜히 전설카드가 아니지요.


이번에는 제가 빠른발키리덱으로 직접 플레이하는 그림을 보시겠습니다.


발키리를 사용해보면 아시겠지만 가장 껄끄러운 것은 늑대광전사+라이플맨 조합입니다. 상대가 이렇게 나올경우 3티어 뽑지말고 망치전사를 조합해주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상대 3티어로 드레이크라이더가 나오면 발키리가 힘을 못쓸텐데, 그렇게 되기전에 2티어에서 승부를 보는 전략입니다. 이미 승기가 굳혀졌다면 드레이크 라이더도 고블린으로 밀어버리면 되고요.


오랫만에 만난 타워덱 유저네요. 궁수탑으로는 발키리를 막을 수 없으메. 그리고 중요한건 상대가 분명 마법사, 궁수, 라이플맨을 뽑아서 대응을 해올텐데, 유닛이 뭉쳐있는 부분에 마법한방 잘갈겨서 쓸어주면 이후 수월하게 밀어버릴 수 있습니다. 크... 캐슬번은 이재미에 하는거죠!! ㅎㅎㅎ


이분의 발키리덱을 학습하고 사용한 결과, 무려 7연승으로 1500점 돌파의 쾌거를 이루었습니다. 1800점이상 골드1 리그의 유저가 45명가량이기 때문에, 전체 캐슬번랭킹 220위 수준이라고 볼 수 있겠네요. 아직 유저가 많이 없는건가... 헤비과금러들이 많이 보이진 않는 것 같습니다. 아참, 저도 무과금으로 여기까지 한거구요 ㅋ


과금없이도 전략만 잘짜면 얼마든지 고레벨을 이길 수 있는 진정한 전략 모바일게임, 캐슬번 공략이었습니다. 마지막으로 7레벨인 제가 발키리덱으로 9레벨 유저와 플레이한 영상을 올리면서 이만 마치겠습니다. 궁금하신 점 있으시면 댓글 남겨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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