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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국정농단, 박근혜 탄핵, 친일파의 잔재들이 사회곳곳에서 여전히 기득권 행세를 하고 있는 적폐와의 전쟁. 일련의 과정을 겪으면서 우리는 나라를 팔아먹는 매국노들이 왜? 어떻게? 언론을 장악하고 이용하는지를 똑똑히 보았다. 이제는 한국 기레기의 말이라면 콩으로 메주를 쑨대도 어떤 악의나 고의적 왜곡이 없는지 일단 의심하고 걸러서 봐야한다는 것을 안다.


만약 언론이 팩트위주로 전하고 간혹 비평을 섞어서 보도한다면, 때에 따라서는 이쪽편 같기도 하고 저쪽편 같아 보이기도 할 것이다. 그러나 한국 기레기 적폐언론의 논조는 처음부터 끝까지 일관되고 확실하기 때문에 오히려 판단하기가 쉽다. 그들이 무엇을 감추려고 하고, 무엇을 왜곡해서 대중을 호도하려고 하는지, 그 목적이 명확하게 보인다.


국내 언론들이 문재인대통령 중국 국빈방문을 어떻게 보도했는지 살펴보자. 먼저 한경오라고 불리는 자칭 진보언론들의 기사이다.


▶[한겨레신문] 문대통령, 중국 서열2위~차기주자까지 연쇄회동

▶[경향신문] 민주당 "홍준표 알현발언 사과해야"

▶[오마이뉴스] 한국기자폭행=문재인홀대? 이상한보도


내용은 제각각이지만 홀대당했다는 식으로 보도하진 않았고 누구와 만나는지, 홀대론을 해명하거나 홍준표를 지적하는 민주당 입장을 기사로 썼다. 그렇다고 중국에서 보인 성과나 중국현지의 뜨거운 반응을 대변해주는 기사를 올린것도 아닌 냉랭한 정도의 논조이다. 다른 언론사들도 보자.


(중국 국빈방문 의전, 중국은 일대일로 프로젝트 때문에 요즘에 국빈방문 엄청많이 하는데 외국정상 올때마다 이렇게 사열하고 국가 틀어주고 비슷하게 의전을 한다. 시진핑 무표정으로 저렇게 영접하는거 한 열번은 본듯. 가감없이 올때마다 비슷하게 하는거다.)


▶[YTN] 국빈방중 문재인대통령 '홀대'논란

▶[한국경제] 문대통령 방중성과는? 사드와 홀대 사이

▶[뉴스1] 문대통령 방중, 관계복원 성과속 홀대론 오점

▶[아시아경제] 국빈홀대, 중국의 계산된 고도 전략인가

▶[뉴시스] 차관보 영접, 문대통령 홀대논란


이 집단은 어중이떠중이 언론사들인데 대놓고 '홀대론'에 초점을 맞춰서 기사를 실은 것을 알 수 있다. 


대다수 언론이 이번 문재인대통령 방중기간 써올린 기사의 포인트는,  첫날 시진핑이 난징대학살 추도식에 참석해서 문재인이 혼밥먹었다는 둥, 대우가 미국 트럼프 왔을때와 비교해서 형편없다는 식으로 얘기하다가... 다음날 기자폭행사건이 터지자 일제히 그내용만 앞다투어 보도하는 모양새다.


▶[조선일보] 중국, 문대통령-리커창 오찬도 거부, 국빈에 결례

▶[중앙일보] 중국의 문재인대통령 의전홀대 전말

▶[동아일보] 자유한국당 "문재인 방중, 실력 드러난 굴욕순방"


마지막으로 일본 식민시절부터 한국을 대표하는 자랑스런 조중동의 기사. 자유한국당의 발언을 싣거나 '홀대'가 어떤 내용인지 살펴봅시다와 같은 산으로 가는 내용을 다루고 있다. 한국 언론은 조중동의 논조를 대부분 따라가며 베낀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어차피 같은 내용을 서로 똑같이 쓰니 여러 언론사가 있을 이유도 사실 없다.


자 그럼 여기서 한가지 더, 일본 언론사의 기사를 보자.



산케이신문, 문대통령 중국에서 두테르테보다 홀대받아


읭? 방금 본 기사 제목들과 어딘가 많이 유사하지 않나? 앞서 문대통령 홀대논란 이라고 멋대로 주장한 뉴시스와 ▶중앙일보에서 산케이신문의 기사를 그대로 퍼날라서 올렸다. 참고로 산케이 신문은 일본의 대표적인 보수우익 성향의 언론사이다. 혐한, 반공, 제국주의 부활 같은 아베의 꼴통짓과 논조를 같이한다고 보면 되는 곳이다. 여기서 독도는 일본땅 하면 그대로 갖다가 기사쓸 기세다. 허허...


저 산케이 신문은 세월호 침몰사고 당시 박근혜의 7시간 행적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던 곳이다. 일본의 언론이 한국 대통령과 정권의 입지까지 쥐락펴락 할 수가 있고, 그들에게 박근혜 정권은 버리는 패가 되었던 것일까. 어떻게 한국 정재계 인사들을 조종할 수 있는건지, 최순실박근혜와 부역자들 처단하고 이명박 적폐정권 비리를 뽑으면 거슬러 올라가면서 일본하고 연결된 고리도 다 파보아야겟다.


아무튼 첫날 기레기들이 홀대론을 쏟아낸 이유를 다시 살펴보자. 시진핑이 난징대학살 80주년 추도식에 참석하고 콩쉬엔요(孔鉉佑) 부장조리가 문재인대통령 영접을 맡았는데, 앞서 노무현 이명박 박근혜 방문때는 외교부 부부장급 인사가 나와 맞이한 것에 비해 격이 떨어진다는 것이다. 이렇게만 말하면 그런가보다 할수도 있겠지.


콩쉬엔요 부장조리는 현재 부부장이었던 사람이 퇴임한 후 실제로 부부장직 업무대행까지 맡고 있으며, 한중 정상회담 성사를 이끈 10월31일 협상의 당사자이다. 그리고 문재인은 난징대학살이 중국에 역사적으로 얼마나 중요한 날인지 알고 주중 대사를 본인 마중오지말고 난징에 가서 추모식 참석하라고 하는 센스를 보였다. (중국에서 극 호평)


이렇게 봐도 여전히 격이 떨어져 보이는가? 이러한 상황들을 가장 싫어하는게 누구인지 생각해보자. 바로 일본의 아베정권, 그리고 한국의 자한당을 비롯한 적폐정권의 잔재 무리들일 것이다. 그들은 문재인이 저평가받고 하는일 엎어져서 망하기만 바라고 있을 테니까. 그럼 이제 기레기들이 '마치 지령받고 일사분란하게 행동하듯' 홀대론을 쏟아내는게 앞뒤 맥락이 이해가 된다.


그러는 사이 다음날 바로 기자폭행사건이 터진다. 코트라(KOTRA)가 주최한 '한/중 경제무역 파트너쉽' 행사장에서 중국 경호원들이 한국 기자를 집단 폭행해서 다쳤다는 것이다. 물론 진짜 그렇다고 해도 문재인 대통령이 잘못한 것도 아니고 정권의 능력이 떨어지거나 책임질 일도 아니다. 홀대론에 기자폭행사건으로 1+1 얹어서 요시! 모든 언론사가 12월 14일 대서특필을 시작한다.


▶안철수, 기자폭행 국민자존심 상처, 강경화장관 경질해야


이때다 싶어서 야당에서는 한목소리로 정부가 책임을 져야 한다는 둥, 문재인 정권이 능력이 부족해서 홀대받고 이런 사건이 생겼다는 둥 몰아가기에 여념이 없다. 안철수씨도 회사 직원이 어디가서 규정위반하다가 물리력으로 제지당하면 회사 대표에서 사임할 각오로 사시는 분인가보다. 굉장한 논리력이야 대선후보 토론회에서도 많이 봤으니까 뭐 새롭지는 않다만은.


그런데 뉴스를 볼 때부터 뭔가 좀 이상했다. 영상의 앞부분이 나오지 않아서 상황이 어쩌다 이렇게 된 것인지 연유를 알려주지 않는다. 가만히 있는 사람을 경호원이 집단구타했을리는 없고, 뭔가 의견충돌이 발생해서 말다툼으로 시작하다 그렇게 된 것일텐데 그런 내용은 없이 일단 "중국인에게 한국사람이 맞았다!" 라며 반중감정을 격화시키려는 '의도'가 보였다.


▶[뽐뿌] 중국 기자 폭행현장에 있었습니다

▶[웨이보] 기자폭행사건 풀영상 출처트위터


현장에 있던 참가자의 증언이 인터넷에 나오고, 또 웨이보에 폭행사건현장의 전체가 담긴 동영상이 공개되었다.


사건의 전모는 기자들이 취재구역을 안지키고 VIP동선을 따라가면서 찍으려다 경호원에게 제지당하고 몸싸움이 벌어졌다는 것인데 (물론 아직까지도 여기에 대한 서로의 주장이 다르다) 안그래도 기레기짓에 신물이 났던 한국 네티즌들은 기자가 무모하게 취재하고 상대에게 막대하다가 화를 자초한 것으로 여기고 쌤통이라며 기자들을 비판중이다.


그리고 코트라가 고용한 사설경호업체와 기자들간의 갈등이 빚어낸 다툼으로, 한국과 중국의 감정싸움일 이유도 없고 문재인 정권과 연결시킨 근거는 더더욱 없다. 앞서 홀대론과 마찬가지로 중국경호원 한국기자 폭행사건도 무슨 설계가 있었던 것은 아닌지 심히 의심이 되는 이유이다.


한 커뮤니티의 아**** 네티즌은 이번 기자폭행사건이 단순한 우발적 사고였을까? 라며 의문을 제기했다. 그에 따르면 이명박이 논두렁 시계 사건 조작으로 노무현을 음해했던 때와 유사하며, 동영상에서도 마치 맞을려고 발악하듯이 덤벼드는 이상한 모습, 기레기들이 일률적으로 쏟아내는 홀대프레임 씌우기가 조작 냄새가 난다는 의견이다.


(어때 니들 하듯이 인터넷 네티즌 의견갖다가 이렇게 써놓으면 보기에 어떠냐?)


JTBC에서도 홀대론에 동참하다가 뭇매를 맞고 있는데, 댓글을 보던중 이상한 사람이 한명 눈에 들어왔다. 마치 기자폭행사건이 날 것을 알고 있었다는 듯이 하루 전에 묘한 뉘앙스의 언질을 남긴 사람. 정체가 뭘까?


문재인은 열렬한 환영을 받으며 충칭도 방문해서 임시정부 청사에서 기념촬영도 했다. 이렇게 놓고보니 가슴뭉클히 뜨거워지는 사진이 아닐 수 없다. 임시정부를 계승하는 대한민국 헌법에 따라 1919년을 건국으로 삼는 역사적 사실을 부정하는 이들이 누구일까. 뉴라이트 역사학자들과 친일파 후손이 아닐까? 


이명박때 건국60주년이라면서 1948년 8월15일로 왜곡하려했던 시도를 떠올려보자. 이승만을 대한민국의, 아니 지들의 국부로 모셔야 정통성이 확보되는게 어떤 이들인지. 정치적 정당성이 없는 친일파 후손과 종북몰이로 정권유지하려던 군사독재 적폐세력, 그리고 한국을 손아귀에 놓고 영원한 식민지로 이용해 먹으려는 일본 우익세력의 이해관계는 절묘하게 맞아떨어진다.


결론적으로 지금까지 살펴본 바, <기레기들이 하고싶은말 = 자한당이 하고싶은 말 = 일본이 원하는 상황>이 '우연히' 일치한다. 따라서 나는 그들 장단에 놀아날 생각이 없으니 적폐쓰레기 청소를 잘하도록 문재인 정권이 하는 일을 객관적으로 바라보고 전달해야겠다. 


▶불도장 초호화식단으로 홀대받은 문대통령 국빈만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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