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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컴퓨터를 산지 5년이 되었다. 어떻게 알았냐면 조립식 본체 구입후 초창기에 부팅안되는 문제를 겪어서 해결책을 찾은후 포스팅을 해놨던게 날짜가 있기 때문 ㅎㅎ


▶컴퓨터 전원이 꺼졌다 켜졌다 부팅이 안될때

▶컴퓨터 본체에서 삐삐삐삐 소리나며 부팅이 안될때


그런데 이번에는 또 다른 문제를 마주했다. 바로 모니터 화면이 안들어오는 것이다. 아니 어제 밤까지 잘 사용하고 종료했는데 오늘아침에 갑자기 왠안되노 ㅠㅠ  본체를 발로 찬것도 아니고 말여... 일단 예전에 겪었던거랑 증상이 달라서 폰으로 인터넷에서 검색을 해보았다. 


인터넷에서 컴퓨터 부팅안될때 해결방법을 찾아보면 대부분 비프음으로 원인 판단하라고 하거나 아니면 메모리, 그래픽 카드 슬롯을 뺏다가 잘 끼워보거나 케이블 어디 빠진데 있나 보라는 내용들이다.


지금 모니터는 DVI 케이블로 연결되어있는데 나사까지 조여놓은 이녀석이 빠졌을리는 없고... 그래도 혹시나 다시 뺐다가 잘 껴보고 재부팅을 해보았으나 그대로이다. 본체가 전원이 들어오고 심지어 윈도우 부팅해서 들어가는 사운드까지 들렸다. 말그대로 모니터로 그래픽 신호가 안들어가는 느낌. 모니터가 고장났나? 그걸 지금 확인할 방법은 없기에... 본체부터 확인 



오랫만에 보는 컴퓨터 본체내부. 먼지가 수두룩하다. 그리고 그래픽카드의 팬이 안돌아가고 있다. 전에 완전 HDD 배드섹터때매 완전 고장나서 부팅안될때 수리점에 들고간 적이 있는데, 거기 사장님이 이 메인보드와 그래픽카드가 그리 안정성이 좋은건 아니라고 하셨었다. 조립식으로 산거라 무조건 가성비만 중요시해서 세팅한거니...


▶조립PC 견적 짰던 포스팅을 보면 지포스랑 라데온 비교를 했었는데 가성비가 좋은 라데온을 골랐었다. 아 괜히 싼게 아니었어. 확실히 지포스에 비해 내구도나 안정성이 떨어지는 모양이다. 그동안 오래 써오면서 은근히 종종 다운되거나 이렇게 한번씩 문제를 일으키는 경우가 있다. 그리고 본체 열때마다 왜 냉각팬은 안돌아가고 있는건데 -.-


그래서 본체를 들고 아파트 복도로 나가서 그래픽 카드를 뽑고 메인보드랑 같이 먼지제거 스프레이로 싹 청소를 해주었다. 너무 열심히 뿌려주었더니 먼지청소 정도가 아니라 아예 살얼음이 낄 정도가 되었는데, 이러다 물이 들어가서 완전 고장날까봐 걱정이 되었다. 그래서 재조립하기전에 가지고 들어와서 드라이기로 물을 다 말려주었다.


이렇게 메모리와 그래픽카드를 싹 닦고 재조립후 부팅을 했는데도 여전히 모니터 화면이 안나온다. 아 ㅅㅂ리다러미나어리ㅑㄷ넘3 그런데... 이번엔 증상이 바뀌었다!! 부팅을 시키면 전원이 들어오고 갑자기 비프음이 나더니 무한 재부팅이 되는 것.



<참고 : 바이오스 종류별 비프음 숫자로 알아보는 원인진단>


* AWARD BIOS

short 1 beep - 정상

short 2 beeps - 시스템 에러

short 3 beeps - 키보드 에러

long 1 and short 1 beep - 메인보드 에러 (카드가 잘못 설치되었거나 메인보드 불량인 경우)

long 1 and short 2 beeps - 그래픽 카드 에러

long 1 and short 3 beeps - 그래픽 카드 에러

looping - 주변기기 연결 에러


* AMI BIOS

1 beep - DRAM 리플레시 실패

2 beeps - 패리티 점검 실패

3 beeps - 기본 64KB 램 점검 실패

4 beeps - 시스템 타이머 실패

5 beeps - 프로세서 오류

6 beeps - 키보드 컨트롤러/Gate A20 실패

7 beeps - 가상 모드 오류

8 beeps - 비디오 메모리 읽기/쓰기 오류

9 beeps - 롬 바이오스 점검 오류

10 beeps - CMOS 레지스트리 읽기/쓰기 오류

11 beeps - 캐시 불량


이렇게 나와있지만 실제로 좀 다를때도 있다. 아무튼 완전히 부품이 망가진게 아니라면 대부분 케이블 잘끼우고 각 부품을 청소해서 다시 슬롯에 끼우면 해결된다.



삐삐삐삐 비프음과 무한 재부팅은 예전에 겪었던 문제라 메모리슬롯 3,4번에 꼽혀진 저녀석들을 1,2번에 꼽아봤는데 여전히 안되고 다시 원래자리에 잘 꼽으니 소리가 안났다. 메인보드의 메모리 1,2번 슬롯은 아예 망가진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 메모리를 잘 꼽았는데도 여전히 안된다.


다시 인터넷을 검색질 ㄱㄱㄱㄱ  하드 케이블이 빠져있을 수 있다는 말도 있어서 반대편 본체뚜껑도 열고 살펴보았다. SSD에 들어가는 케이블중에 하나가 약간 헐렁헐렁하다. 


저 오른쪽 하얀색있는 녀석이 찰칵! 하고 고정이 안되고 덜렁덜렁거려서 아마 아까 본체 가지고 나가서 청소할 때 빠졌었나보다. 결국 최초 원인은 그래픽카드 문제였는데 (먼지?) 고치다가 SSD의 케이블이 빠졌고, 애꿎은 메모리슬롯 바꿔끼면서 삽질을 한번 더 한 셈이다. 아무튼 해결해서 후련 ㅠㅠ 컴퓨터는 너무 어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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