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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학 콘서트 (4) 불확실성

category DAILY LIFE/BOOK 2015.05.27 11:00





 

 

 

의사결정학이라는 다소 생소한 학문이 언급되는데, 현대의 기술발달로도 예측하기 어려운 돌발 Risk 앞에 위험을 예측하여 방지하는 것이 아니라 위험이 발생할 수 있는 확률을 감안한 전략수립을 하는 것을 뜻한다. 예를 들면 주가지수 변동 같은 것은 정확히 맞추는 것이 신의 영역이라 불릴만큼 어렵기에, 최대한 그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확률적 방향을 예측하되 돌발 상황에 대해서 대처할 수 있는 대비를 갖추어야 한다는 것이다. 

 

계란을 한 바구니에 담지 말라는 포트폴리오 이론도 그러한 맥락이다. 분산 투자라는 것은 결국 위험을 분산시킨다는 개념인 것이다. (이익의 분산까지도 감수) 실제로 공장에서 TV, 핸드폰 같은것을 만들더라도 불량품이 일부 포함되어서 나온다. 불량율 0%를 만들려는 노력은 노력대로 하고, 어떻게 하면 불량품이 고객의 손에 들어가지 않게 걸러낼 것인지를 별도로 방안수립을 해야된다.

 

 

 2013.12.05 작성

 

 

 

 UCL Mathematical and Physical Sciences님이 일부 권리를 보유함

 

 

 

 

아인슈타인과 보어의 이론대결도 나오는데, 상대성이론을 제창한 아인슈타인은 우리가 모를 뿐이지 모든 입자의 시간공간적 위치는 정해져 있다고 주정하며 신은 주사위 놀이를 하지 않는다고 했다. 이에 반해 보어는 기술적 한계가 아니라 입자의 거동 자체가 불확실성과 랜덤특성을 지니고 있어 확률적으로 나타내야만 한다고 주장하며, 신이 주사위를 가지고 하는 일에 이래라 저래라 하지 말라고 맞섰다.

 

결론적으로는 보어의 말이 맞고 양자역학으로 일궈낸 현대 반도체기술도 모두 불확실성에 기인한 확률적인 입자거동으로 설명되고 있다. 쉽게 말하면 전압을 얼마 가했을때 전자 몇개가 어디서 어느 위치로 간다는게 아니라 50%의 전자 이동이 있다 요런 식으로 표현되는 것이다.

 

한편으로는 언젠가 기술이 더 발달하면 진짜 아인슈타인의 말이 맞음이 밝혀져서 입자 하나하나의 위치를 정확히 예측하고 컨트롤하는 날이 올지도 모르겠다. 그러면 손톱에 프린팅해서 컴퓨터 장착하고 다닐 수도 있고 SF에 나오는 외계인의 기술들도 얼마든지 가능해지겠지.





 masochismtango님이 일부 권리를 보유함




예시들이 좀 일관성없고 뜬금없다는 생각이 들지만 마지막에 나오는 공항의 사례는 불확실성을 경영전략과 연관시킨 적절한 내용 같다. 기존에 비해 비행기 기체가 커진 기종을 도입하면서 탑승구 조정을 했는데, 불확실성으로 발생하는 비행기 연착에 대한 고려를 하지 못해서 입국장으로 쏟아져나오는 승객의 수가 몰리는 비도가 발생했다는 것이다.


이처럼 아무 문제 없이 계획대로 되는 경우만 추산하는 것이 아니라 확률적으로 한달에 몇 번 일년에 몇 번 있을법한 (그러나 반드시 있는) 문제적 상황에 대해서도 고려를 해서 대비책을 강구해놔야한다는 것이다. 그렇지 않으면 그 여파가 너무 커져서 큰 타격을 받게 된다. 


요즘은 경제가 글로벌화 되어서 한쪽의 변동성이 전체로 퍼져나가게 엮여있기 때문에, 다른 개체의 원인으로 발생된 문제에 의해서도 피해를 받을 수 있다. 따라서 최근 기업경영에서는 위기관리가 보다 중요하게 대두되고 있고, 언제 어떻게 발생할지 모르는 위험인자들에 대한 예측이나 대비책을 포함한 경영전략이 수립되고 있다. (환율 급변동 같은)



이번 장이 경영관점에서는 어찌보면 가장 중요한 얘기인데 조직의 부품급인 내가 생각할 내용은 아닌듯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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