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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 중앙공원 산책후 육쌈냉면

category DAILY LIFE/FOOD 2015.07.13 18:07



늦은 어느밤 분당 중앙공원을 산책하던 중에 작은 전시회를 하는것을 구경했다.





공익광고 전시회였는데 순회라고 하는걸 보니 이렇게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전시를 하나보다. 공익광고답게 기발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들이 많이 있었고, 이런걸 구경하는일은 스스로의 뇌에 신선한 자극이 되기에 잠시 멈춰서서 감상을 했다.







그와중에 중국 출품작도 있어서 보았다. 운전중 휴대전화 사용하지 말자는 내용으로, 대화내용이 화면을 가리는 다소 진부한 발상이긴 했다. 하지만 중국어공부 블로거답게 중국어가 보이면 한번 읽어보고 가야지 ㅋㅋ 밑에 해석도 있어서 아 그렇구나 하면서 봤는데 내용이 자연스럽지도 못하다. 그냥 이 광고 표현하기 위해 막 아무렇게나 써논 잡담같다.




이것도 마찬가지~~ 같은 컨셉의 광고이다. 언제쯤이면 이런걸 봤을때 술술 우리말처럼 들어올까나. 아직도 멀었다. 路途遥远~










그리고 돌아오는 길에는 육쌈냉면을 먹었다. 말로만 들었지 한번도 안가봤는데 드디어 한번 와보게 됐네 육쌈냉면. 싼 가격에 숯불고기까지 같이 준다는 파격적인 컨셉으로 성공적인 런칭을 한 육쌈냉면. 생각보다 맛도 괜찮다!? 저기 어디야 이름난 무슨 평양냉면집, 3대원조 어쩌고 이런데들 보면 맛있는 곳 거의 없는데 그냥 이런 프랜차이즈가 오히려 더 무난하게 먹을만하다. -_-





숯불구이도 맛있었는데, 아마 가격을 맞추기 위해선 어쩔 수 없이 단가가 싼 고기를 썼겠지. 하지만 숯불구이의 불맛을 잘 살림으로서 재료의 질을 커버하는 완성도의 맛을 보여주고 있었다. 그리고 이게 또한 냉면과도 은근히 궁합이 좋네?? 시원한 냉면 먹다가 따뜻한 불맛가득한 고기 씹다가... 아주 좋았다.






비빔냉면도 맛있었고. 육쌈냉면 냉면의 면발이 많이 안질겨서 좋은 것 같다. 원래 냉면 안좋아하는데 이유가 면발 먹을때 잘 짤리지도 않고 몽땅 삼킬수도 없고 질겨서이다. 그래서 여름에 더워서 먹으면 냉면 국물만 마시기도 하고 그랬는데, 육쌈냉면에선 면까지 거의 다 먹었다. 냉면 그닥인 내가 이정도 먹었다는건 어느정도 대중화된 입맛에 잘 맞는게 아닌가 하고 주관적인 결론을 내려본다.






* 모바일에서 지도가 짤리면 화면회전으로 가로로 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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