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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일본 오사카여행 여행기를 이어서 작성해본다. 우메다 한큐백화점이었나... 너무 오래되서 어떤 경로로 다녔는지 어디가 어디였는지 기억도 안나네. 다음부터는 반드시 여행갔다오면 만사 제쳐놓고 여행기부터 올려놔야겠다고 마음먹는다.


일본 오사카여행 사진이 천장 정도이고, 이미 업로드 반포기상태인 중국여행 사진이 2천장인데... 다음부턴 바로 올리더라도, 밀린 것들은 언제 다 올린담? ㅋㅋ




백화점 벽면이 고급스럽게 조형되어있다. 일단 이 우메다역 규모만 봐도 서울역보다 훨씬크고 주변 번잡하기론 서울 명동이나 강남역 뺨치더라. 일본여행하면서 새삼 놀랐던 것이 아니 이렇게 도시가 번화해있다니 라는 것이었다. (왜 일본이 한적할거라 생각했을까?)




밖으로 나와서 거리를 좀 구경하고 다시 숙소로 이동하기로 했다. 기왕 오사카를 통과해서 가는거 숙소 가봐야 할것도 없는데 대낮에 구경이라도 더해야지?


히가시도리쪽을 구경하기 위해 가는 길에 건물 너머로 대관람차가 보인다. 헵파이브(HEP FIVE) 라는 건물에 있는 대관람차이다.  헵파이브는 가보진 않았는데 그 건물만 해도 코엑스 같은 개념이라고 하니 규모가 어마어마한가보다. 대관람차를 타보진 않았지만 가격은 500엔이라고 한다. 별로 안비싸네?


하지만 오사카 여행기 다른 블로거 후기들을 좀 살펴보니 야경을 감상하기 위한 목적이라면 헵파이브보다는 우메다 스카이빌딩을 가는 것을 더 추천하는 것 같다.









낡은 듯한, 아니 실제로 낡은. 하지만 번화한 시내의 모습. 모습만보면 서울 위성도시 안산이나 부천 이런데같은 느낌인데 규모는 강남이상. 


이렇게 시내를 거닐며 사람들을 바라보고 그들의 일상 속에 있는 것 자체만으로도 좋다. 모든걸 다 내려놓고 난 여기에 와 있는 것이다. 이것이 여행의 묘미이자 힐링이 아닐까. 나를 얽매고 있던 명함과 짐들을 모두 떨쳐버리고, 그저 낯선 땅을 걷는 여행객으로써 지금에만 집중할 수 있다는 것. 나 자신을 바라보고, 또 함께한 소중한 사람만 생각할 수 있다는 것.





히가시도리를 가는 길에 대관람차가 있는 헵파이브 건물을 지나갔다. 헵파이브건물은 랜드마크같은 곳이기 때문에 이 앞에서 약속을 잡는 사람이 많다. 강남역 지오다노 앞에서 만나 같은 개념이겠지.





참새가 방앗간을 지나칠 수 있나. 지나가는 길에 오락실부터 들어가보았다. 리듬게임을 몸을 흐느적거리면서 하는 사람이 웃겨서 한참을 구경했다 ㅋㅋ 아 예전에 펌프 한창하던거 생각나네 체중감량에는 그만이었는데. 




인형뽑기도 참 많이 있었는데, 뽑기 쉽게 되어있는게 잘 없었다. 아이구




히가시도리로 들어가본다. 캐리어 끌고 돌아다니려니 번거롭긴 하네. 배낭여행은 진짜 배낭하나만 메고 오도록 짐을 최소화하는 것도 필요하겠다.





정말 많은 식당과 술집들이 있다. 이쪽에서 직장생활을 한다면 매일같이 맛있는 맛집들을 하나씩 뚫는 재미가 쏠쏠하겠지? 어릴적 일본 드라마에서 보았던 그런 생활들이 머릿속에 뭉게뭉게 떠오르는 것 같다.





진열대의 모형 수준이 어마어마하게 퀄리티가 높다. 진짜 음식보다 더 먹음직스러움 ㄷㄷ





빠찡코도 참 많았고... 우리나라에선 바다이야기 크게 이슈된 후로 빠찡코 찾아보기는 좀 힘든데. 왠지 구닥다리 옛날 오락실 느낌이 나고 말이지. 일본에서는 세련되고 깔끔하게 규모도 큰 빠찡코를 굉장히 많이 볼 수 있었다.





지하상가 편의점 한켠에 붙은 커다란 꽃하트. 한문을 대충 보면 어머니의날 인 것 같다. 일본은 어머니의 날과 아버지의 날이 따로 있다고 하는데, 5월 둘째주인 어머니의날(하하노히)를 준비하는 광고로 보인다.


☞ 일본의 어버이날인 하하노히는 어떤 모습일까? (도쿄히로바 블로그)







잠깐의 거리 구경을 마치고 다시 기차를 타고 숙소로 이동하기 위해 지하로 들어왔다. 지하상가에 포장마차처럼 저렇게 천막에 엉덩이만 내놓고 먹고 있는 모습을 보니까 재미있네. 串 써져잇는걸 보니까 꼬치구이 파는 집인가보다. 


일본여행하면서 느낀건데 확실히 중국사람은 한자를 다 읽을 수 있으니까 쭉 써있는 설명은 이해못해도 한자만 봐도 대충 다 뜻을 알아먹을 수가 있다. 중국인인데 영어만 할줄 알면 전세계 어딜 가도 먹고 살 수 있겠다는걸 다시금 느꼈다.


오사카 여행하면서 어딜 가든 초행길이기 때문에 참 길도 많이 헤매고 빙빙돌고 한듯. 짜증한번 안내고 따라와주어서 너무 고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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