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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에 자리가 없어서 다른 차들 앞에 가로로 주차하는 이른바 이면주차를 해야하는 경우가 간혹 있는데요, 이럴때 사이드브레이크가 걸려 있어서 안쪽 주차된 차량이 빠져나가지 못하게 만들 경우, 분쟁의 소지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타 차량의 통행을 방해하도록 주차를 하는 것 자체가 법률싸움까지 번질수도 있는 소지를 남기기 때문입니다.












기아차 K5 사이드브레이크 풀고 주차하는 방법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지금까지 그냥 사이드브레이크만 걸지 않고 주차를 해 놓으면 중립주차, 즉 밀면 차가 이동되는 상태인줄 알았는데요. 어느날 새벽에 차를 대느라 부득이하게 이면주차를 할 경우가 있어서 내리면서 한번 밀어보니 안밀리는겁니다. 그래서 한참을 낑낑대다 중립주차하는 방법을 알아냈습니다.





밀어서 움직일 수 있는 상태, 즉 중립주차가 사이드브레이크만 안걸면 되는줄 알았는데 아닌걸 발견하고 중립에 놓고 시동을 껐습니다. 기어가 중립에 가있어야 원래 브레이크 안밟으면 내리막길에서 굴러가는 상태가 되잖아요? 





그런데 중립기어를 놓고 시동을 끄니 레버를 P단으로 올리라는 표시가 나오면서 경고음이 뜹니다. 그대로 놓고 차 밖으로 나가도 시동 안끄고 나간것처럼 스마트키가 차안에 없다며 경고음이 나오고요. 아니 중립기어를 놓고 시동이 안꺼지고 파킹에 놓고 시동을 끄면 차가 안움직이는데 어떻게 중립주차를 하라는 걸까요?




해답은 기어 뒤쪽에 있는 버튼에 있었습니다. 기어 뒤쪽 파킹 위쪽으로 SHIFTLOCK RELEASE 라는 버튼이 보이죠? 시동꺼진 상태에서 기어 못움직이게 락걸린 것을 풀어주는 버튼입니다. 일단 파킹에 기어를 놓고 시동을 끈 뒤, 이 버튼을 누른채로 기어를 움직이면 밑으로 내릴수가 있습니다. 그렇게 중립으로 기어를 옴기고 차를 나가서 주차를 완료하면 됩니다.




파킹기어를 놓고 주차를 했으니 당연히 엔진 표시등도 완전히 꺼지고 계기판도 문제없이 꺼진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나저나 오늘 비 부슬부슬 오는데 차안에서 잠시 라디오 틀어놓고 앉아있는 분위기가 참 감미롭네요. 예전에 친구가 새차사고 취미생활처럼 그냥 차안에서 음악듣는다고 했을때 뭔 시간낭비 짓거리냐고 했었는데, 이제 이해가 좀 됩니다. ㅋㅋㅋ


이상 기아차 K5 이면주차시 사이드브레이크 풀고 중립주차하는 방법이었습니다. 참고로 이렇게 했다가 남이 차 밀어서 사고가 나도 기어 풀어놓고 이면주차한 사람도 같이 과실을 먹습니다. 그래서 왠만하면 아예 이면주차는 안하는게 상책이고, 정 부득이하게 하더라도 사이드브레이크를 걸고 혹시나 전화오면 바로 차빼줄 수 있는 상황에서만 하는게 좋겠습니다. 


뭣보다 주차장 여건이 넉넉해야 이면주차할일도 없고 분쟁소지도 없을텐데요...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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