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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요리하는 남자, 요섹남 (이 되고 싶은) 블로그 주인장 따슈입니다. 현직 요리사인 제 동생의 요리를 보며 배워보는 시간입니다. 제가 요리를 잘은 못하지만 하는걸 좋아해서 시간이 있으면 틈틈히 동생한테 하나씩 배우고 있거든요. 오늘 제가 알려달라고 한 요리의 컨셉은 "담백하고 기름기 없으면서 맵지도 않은 여자들이 좋아할만한 건강한" 요리입니다.


이런 까다로운 주문을 듣고 잠시 고민한 뒤 요리사동생은 바로 메뉴를 정하고 같이 장을 보러 갔지요. 가볍에 고기와 야채를 볶아낸 한접시에 탱탱한 새우구이로 비쥬얼과 식감을 모두 사로잡은 간단하면서도 그럴싸한 요리입니다.




먼저 팬에 기름을 살짝 두른 뒤 새우를 구워줍니다. 새우는 완전큰 대하말고 이정도 중사이즈의 칠리새우나 깐소새우에 나오는 정도면 됩니다. 한입 베어물었을때 탱탱하게 잘릴 것 같은 그정도 크기 있죠? 굽자마자 한눈에 봐도 탱탱한 새우살의 촉감이 느껴지는 듯 합니다. 소금이나 통후추를 살짝 뿌려주면 좋고요.






그냥 이거만 먹어도 될 것 같다 크~ 여기에 소스만 부으면 칠리새우든 깐소새우든 크림새우든 바로 완성되겠어요.





그리고 돼지고기는 채 썬 것으로 사서 끓는 물에 가볍게 살짝 데쳐줍니다. 고기가 익으니까 색깔이 이렇게 붉은색에서 회색으로 변하게 되죠.




데치는 동안 빠른 손놀림으로 양파와 대파, 쪽파를 썰어놓고요.




같이 넣어서 볶으면 됩니다. 이 때 태국고추(타이고추) 살짝 추가해주고 양념으로는 치킨스톡을 조금 뿌려주면 감칠맛이 납니다. 치킨스톡이 유명세를 타면서 요즘 이걸 이용한 맛내기 요리법이 많이 대중화된 거 같아요. 우리나라에 미원 같은 조미료가 대표적이라면 서양에서는 닭고기 육수를 의미하는 치킨스톡이 빠질 수 없는 존재입니다.





너무 푹 익히지 말고 적당히 되었다 싶으면 건져내서 담아줍니다. 가운데 고기야채볶음을 담고 바깥에 새우로 둘러주면 그럴싸한 데코레이션도 완성입니다. 이렇게 한접시 해놓으면 어디 중식당이나 패밀리레스토랑에서 나오는 고급 요리하나 부럽지 않죠? 돈받고 판다면 이거 한접시에 삼만원이상 받을 수 있을거 같아요!!




요리사동생님의 신출귀몰한 손재주에 감탄하면서 가족들은 옆에서 계속 야 가게 차려서 이런거 팔아도 되겠다를 연신 외쳤답니다. 바깥으로 둘러얹은 통새우구이 위에는 마트에서 같이 사온 크림소스를 뿌려주었습니다. 뭐 소스까지 직접 할 수도 있겠지만 번거롭고 시간만 오래걸리니 가능한부분은 그냥 사다 하는게 편해요. 


예전에 ▶직접만든 토마토페이스트로 토마토스튜 만들기 이후로 쓸데없는 디테일한 부분까지 집에서 한다고 난리치진 말자고 다짐했음 -_-;;; 처음부터 욕심내지말고 요리공부 할 때는 대충 만들어진거 사다가 뚝딱해서 내놓을 수준을 목표로 일단 연습하는게 효율적인거 같습니다.





주말에 맨날 시켜먹지 말고 한번쯤 집에서 직접 간단한 요리 해보는 것도 색다른 재미겠죠? 손쉽게 할 수 있는 그럴싸한 요리, 새우구이X고기야채볶음 이었습니다. (이름을 뭐라고 지어야 할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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