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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레는 사랑입니다. 주말에 뭐먹지? 뭐먹지라기보다 내가 할 수 있는게 뭐지 라고 질문을 되뇌이다보면 결국 메뉴는 카레로 귀결됨 ㅋㅋ 오늘도 고기와 야채를 슴붕슴붕 넣어서 인스턴트카레를 만들어 먹었습니다.



정육점에서 카레에 넣을 돼지고기 좀만 주세요~ 하면 알아서 싸구려 부위로 적당히 줍니다. 돼지 앞다리살이라던지...



야채는 냉장고에 있는 것을 상하기 전에 처분한다는 개념으로, 눈에 보이면 다 썰어서 넣어줍니다. 그래도 뭐 딱 카레에 어울리는 놈들이 남아있군요. 감자 당근 애호박(?)







돼지고기부터 먼저 살짝 볶아 주었습니다. 기름 두르는걸 깜박하고 넣었더니 넣자마자 바로 치치치치익 하면서 늘러붙는 고기들 ㅠㅠ 부랴부랴 식용유를 뿌리고 붙은 놈들을 떼어내서 잘 섞어줬습니다.



고기 표면이 익어간다 싶으면 이제 다른 재료를 넣어야죠.



물 붓고 야채 때려넣습니다. 야채마다 익는 속도가 다를테지만 그냥 대충합시다 귀찮응게로... 어차피 물속에서 사이좋게 다 푹 삶아질거 아이가. 근데 물이 좀 많은 느낌같은 느낌 이네요



카레는 물에다 풀어놔주고요. 나중에 넣고서 덩어리진거 푸는게 더 귀찮음 그냥 미리 잠깐 수고해주면 후일이 더 편해집니다.



카레를 기다리면서 냉동에 잠자고 있던 두부 한 모를 꺼내봅니다.



전자레인지에 해동을 시켜보지만 스폰지밥처럼 되어버렸군요 ㅋㅋ



일단 카레를 부은 뒤 불을 약하게 해서 장시간 졸이기 모드로 바꿔주고,



멀티태스킹으로 두부요리를 같이 해주겠습니다. 본의 아니게 언두부를 가지고 하게 되었는데, 요즘 백종원씨가 언두부 요리를 소개하면서 언두부가 다이어트 식품으로 각광받고 있기도 하네요. ▶언두부의 다이어트효능? 우리나라 다이어트 열풍은 죄다 한철 유행이라 믿어야 할진 모르겠지만 (온갖 음식이 다 다이어트음식인듯) 아무튼 저는 어쩌다 언두부를 가지고 하게 된 것이니 별 생각없이 그냥 하겠습니다;;



대파 송송 썰어넣고 마파두부로 만들어 주었습니다.



카레도 살짝 졸아서 완성이 되었고요. 좀 더 걸쭉하게 해야하는데 시간이 없어서 그냥 먹기로 함. 마파두부랑 담아내고, 해놓았던 ▶미역국이랑 해서 같이 밥을 먹었습니다.



카레에도 고기가 빠지면 섭하죠. 고기랑 감자랑 입안에서 같이 씹혀야 뭔가 완성된듯한 느낌이랄까요? ㅎㅎㅎ 당근이랑 애호박은 감자랑 고기 다먹고 눈에 안띄면 마지못해 먹어주는 정도



언두부로 마파두부를 하니 식감이 참 새롭습니다. 위에서 스펀지밥같다고 했는데, 아직까지도 스폰지같은 폭신폭신한 느낌이 그대로 남아있습니다. 신기하네요 두부 너란 녀석. ▶백종원씨가 소개한 언두부레시피도 참고해보세요. 간 안맞으면 설탕을 뿌려대니까 다이어트음식하고는 거리가 멀어보이긴한데 ㅋㅋ 값도 싸면서 건강한 음식인 두부, 새롭게 먹는 방법인 언두부로 요리한번 해보시는거 어떨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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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모로코씨 2016.03.04 12:33 신고

    많이해본 솜씬데요?근데 고기랑 야채양이 엄청 많네요~~!! 저도 오늘 카레나 해먹어야겟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