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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잔, 클래시로얄 입문후 파죽지세로 아레나1에서 14연승을 거두며 아레나2에 도달했습니다. 아직 트로피 390인데 갑자기 아레나2 전장이 펼쳐지길래 어 뭐지? 했는데요, 상위 아레나로 진출하는 경기를 할 때는 그 아레나의 최하위 트로피 유저와 경기를 펼치게 됩니다. 저 유저는 아레나2 갔다가 트로피가 떨어져서 391점인데 여기서 저한테 졌으면 다시 아레나1로 돌아가고 제가 저분을 밟고 올라가는 것이죠. 롤에서의 승급전하고도 비슷한 한 판입니다.


설마 아레나1도 못넘어가시는 분이 있을랑가 모르겠지만, ▶아레나1 공략법 복습 차원에서 요령을 다시 말씀드리면,

1) 엘릭서를 찔끔찔끔 쓰지 말고 적유닛을 우리기지에서 싸먹고 한번에 몰아쳐라

2) 상성을 고려해서 영웅은 다수의 해골/고블린 으로 타워 앞에서 포위해라

3) 상황봐서 적유닛을 방어할지 아니면 내 공격조에 보강할지 결정





낮은 트로피 레벨대에서는 별 생각없이 자기 공격만 주구장창 해대는 마이웨이 유형의 유저들이 많아서 쉽게 이길 수 있습니다. 제일 좋은 공략법은 상대 공격을 받아내면서 싸먹고 이득을 취한뒤 거기에 병력을 보태서 반격을 하는 카운터 전략입니다. 아레나3 상부에서 아레나4 진입하게되면 대부분 그런 기본 공략법들은 갖추고 하기 때문에 한판한판이 이기기 어려운데요, 아레나1이나 아레나2에서는 약간의 요령만 있으면 연전연승을 할 수 있습니다.



아레나2에서는 클래시로얄을 보다 즐겁게 즐기기 위해 이런저런 덱조합도 바꿔보고 유닛별 공략법도 생각해보며 게임에 임해봤습니다. 하다보면 위 스샷과 같이 정말 한타 차이로 승부가 나는 경우가 종종 있어서 너무 짜릿하더군요. 위 스샷의 경우도 크라운타워 피8남기고 이긴 경기입니다. 한방 남기고 적타워를 부셨을 때의 쾌감때문에 클래시로얄에 빠져드는거 같습니다. ㅋㅋ



비슷한 전략으로 아레나2는 쭉쭉 통과할 수 있습니다. 아레나2에서의 기본전술은 자이언트 앞세우고 영웅 뒤에 세워서 밀어붙이면 됩니다. 어차피 아레나2에서는 유닛 카드가 많지 않기 때문에 서로서로 비슷한 조합을 들고 나오게 되는데요. 누가 좀 더 감이 좋아서 한방에 잘 몰아치느냐의 차이입니다.



아레나1에서 아레나2로 넘어가고 생각한게, 아레나1에서 모을 수 있는 카드를 다 모으고 넘어가야하나 궁금했는데요. 상위아레나에서 받는 상자에는 하위아레나의 유닛카드가 다 포함되어서 나옵니다. 그러니 걱정할 필요가 없고 능력이 된다면 최대한 상위아레나로 가서 카드를 받는게 더 빨리 모으는 방법입니다.



아레나를 넘어가니까 마법상자 하나를 주네요. 공교롭게도 제가 가지고 있는 프린스 카드가 나와서 레벨업을 시켰습니다. 초보단계에서는 클래시로얄 사기캐로 불리는 프린스 덕분에 재미를 좀 봤는데, 나중에 가니까 영웅카드를 두개 세개 가지고 있는유저들도 종종 있어서 그다지 큰 메리트는 없더라고요. 결국은 본진과 카드의 레벨이 높고 다양한 유닛으로 덱조합을 한 사람이 유리한 게임이니까요.



아레나2에서는 고블린오두막이나 해골무덤을 사용하는 유저도 종종 보이기 시작합니다. 여기에 아레나3에 나오는 바바리안오두막에 영웅 마녀와 해골군대를 사용하면 그야말로 물량덱이라고 할만하죠. 클래시로얄 산부인과덱이라고도 부릅니다. 이름 참 ㅋㅋㅋ 



아레나2에서 나오는 상자에는 새로운 영웅 유닛으로 자이언트 해골과 해골비행선이 있습니다. 그밖에 해골병사, 해골무덤 카드가 있고요. 해골이 참 많죠? 아레나2가 해골구덩이 스테이지라서입니다. 컨셉에 맞게 유닛구성과 난이도를 맞춰놓았다니 클래시로얄의 게임설계 완성도에 다시 한 번 놀랐습니다. 


자이언트 해골은 공략하기가 상당히 껄끄러운데요. 저렇게 타워까지 접근을 허용하게 되면 일단 상당한 데미지를 받게 됩니다. 죽을때 폭탄을 떨구면서 720이라는 강력한 데미지를 주는데, 타워피도 확 깎이고 다굴로 잡았다면 유닛도 한방에 섬멸되버릴 수 있습니다. 클래시로얄에서 개이득을 담당하는 유닛이라고 할 수 있죠. 그나마 공략법이라고 한다면 나오자마자 공중유닛과 잡병다굴로 잡아주는 것인데, 저거 하나만 오는게 아니라 같이 이거저거 오면 그것도 힘들고 막기가 쉽진 않습니다.



아레나2에서 제가 주로 쓴 타워공략법은 프린스가 주 딜러가 되도록 자이언트와 대공유닛으로 받쳐주면서 꾸준하게 몰아붙이는 전략입니다. 프린스나 자이언트를 잡기에 좋은 해골군대를 없애주려면 화살비는 필수로 지참하고요. 위 왼쪽 스샷에서처럼 고블린과 해골 생산만 하는걸로는 타워에 별 피해를 주지 못합니다. 앞에서 몸빵이 받치는 동안 자잘한 유닛이 쌓였을 때 큰 힘이 되는 것이죠.



고블린창병이 좋은게 아레나2에서는 이렇다 할 대공유닛이 없기 때문에 베이비드래곤한테 계속 쥐어터지는 수가 있습니다. 영웅 마녀는 광역데미지이지만 파워가 약해서 베이비드래곤 잡기에 그리 적절하지 못하고, 자이언트나 프린스가 맞는 동안 아처나 고블린 창병이 다굴로 잡아주는게 좋아요. 해보다가 대공유닛이 너무 없어서 효율이 떨어진다고 생각되시면 머스킷병을 넣어서 후방지원을 해주는 것도 좋습니다.



본인 타워가 부셔지지만 꾸준히 마이웨이를 선호하시는 유저들 덕분에 아레나2도 그다지 어렵진 않았어요.



아레나3 진입할때도 마찬가지로 아레나3에서 떨어진 유저와 붙어서 승급전을 펼칩니다. 오히려 저보다 레벨이 낮은 유저를 만나서 수월하게 이겼네요. 앞에 싸우는 유닛도 없는데 저렇게 오두막카드를 전진배치하면 엘릭서 낭비밖에 안됩니다. 왠만하면 오두막 카드들은 후방배치하시길. 아레나3에 진입하면 영웅카드로 유닛은 없고 분노마법과 석궁이 있는데요. 저 석궁 가진 유저가 많진 않지만, 만났을 때 이렇다 할 공략법을 모르면 정말 짜증납니다. 강 건너에 배치해도 우리편 타워를 때릴 수 있거든요 한번 보면 이게 무슨 사기야! 싶죠  ㅎㅎㅎ



한대만 더 때릴라고 끊임없이 유닛 전진배치하는걸 모두 저지하고 승리한 모습입니다 상대가 화났네요 ㅋㅋ 유튜브같은데 보면 레벨3에 아레나4에서도 승리하는 영상들이 있는데, 그런거에 집착하진 마세요. 영상 보면서 상성과 타이밍 어떻게 이용하는지만 배우시고. 그냥 느긋하게 클랜에 카드지원도 해주면서 레벨도 올리고 본인도 카드업그레이드 해가면서 수준에 맞는 트로피 점수 유지하면 됩니다. 


저레벨로 고레벨 이기는 것은 물론 전략적 우위가 필요하겠지만, 고레벨이라고 카드레벨도 높은건 아니거든요. 게임 가끔하면서 클랜활동으로 모은카드 계속 나눠주고 그래서 레벨만 올라간 경우도 많습니다 저처럼 ㅋㅋ 클래시로얄이 참 캐쥬얼한 게임인데 마음편히 캐쥬얼하게 즐기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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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클래시로얋ㄹㄹㄹ 2016.11.30 13:51 신고

    유용하네요! 참고하고 가겠습니다~~이렇게 친절한 설명이라니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