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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교 자연앤 힐스테이트 옆쪽에 위치한 곱창전문점 곱창고입니다. 생긴지 얼마 안된 것 같은데, 지나가다가 항상 사람이 바글바글한 것을 보고 한 번 가봐야지 하던 참이었습니다. 광교쪽에 딱히 괜찮은 곱창 맛집이 없어서 그런지 곱창먹으러 여기로 다오나보네요. 맛집이 아니라 아예 곱창집 자체를 못본거 같음...



가게가 크진 않은데 항상 사람이 이렇게 가득합니다. 그래서 밖에도 테이블 여러개를 추가로 놓고 영업을 하더라고요. 분위기가 이렇다보니 한적한 광교 동네에서 지나가는 사람들의 시선을 한몸에 받는 음식점입니다. 옆 가게는 슬프게도 망해서 임대를 놓았네요... 광교 상권이 기대보다 영 별로라서 이런 장사 잘되는 집은 정말 보기 힘듭니다.




서비스로 나오는 국물. 곱창이 오기 전까지 가스불 자리차지용으로 나옵니다. 조금 매웠던 것 같네요. 그냥저냥 한숟갈 떠먹으면서 입맛을 깨워주는 역할입니다.



아삭해보이는 부추. 양념장이 살짝 곁들여 있습니다. 곱창이랑도, 볶음밥이랑도 잘 어울리는 만능야채 부추입니다.



양파장. 마늘쫑과 함께 등장



모듬곱창 3인분을 시켰습니다. 1인분에 만원밖에 안해요 ㅋㅋㅋ 다른데서 셋이서 원래 모듬 큰거하나 시켜도 5만원 나올거 같은데... 지난번 먹은 수원 인계동의 ▶정철 황소곱창도 둘이서 5만원 정도 먹었었던 것 같아요.



알바생이 종종 와서 곱창을 굽고 썰어줍니다. 가격이 저렴한대신 간과 천엽은 기본 상차림에 나오지 않습니다.






드디어 다 익었군요. 모듬곱창 3인분입니다. 기름기 좔좔 노릇노릇하게 구워진 곱창들이 너무 먹음직스럽습니다. 곱창 염통 대창 막창 같이 나오고 인원수대로 버섯과 감자 감질맛나게 한조각씩 줍니다 ㅎㅎ



가득찬 곱창소 보이시나요? 바삭한 겉과 꽉찬 속이 모두 고소한 곱창입니다. 곱창이 제일 고소하고 맛있어서 모듬말고 곱창으로만 시켜도 될 것 같아요~



곱창을 다 먹었으면 볶음밥도 먹어줘야겠지요? 2인분을 시켰습니다. 옛날도시락 용기에 가져오시길래 주문 잘못된 줄 알고 어 저희 시킨거 볶음밥인데... 말하려는데 밥그릇을 엎더니 불판에 올리시더라고요 ㅋㅋ 그냥 그렇게 서빙하는 방식이었음; 볶음밥도 먹을만해서 싹싹 다긁어 잡쉈네요 ㅋ



옆에 설빙도 있어서 가서 디저트 타임도 가졌습니다.




치즈말이 가래떡. 3개에 4천원이라 돈주고 사먹는다니 돈아깝다는 느낌도 들지만 평소 먹어볼 일이 없는 고소한 전통의 맛이었습니다.



베리요거트 빙수. 예전에 견과류 많은 걸 먹어서 그런지 설빙에 대한 기억이 별로였는데, 이걸 먹다보니 참 맛있고 괜히 설빙설빙하는게 아니구나 싶더라고요. 푸짐한 과일과 그리고 우유 눈꽃빙수의 부드러운 얼음결이 인상깊었습니다. 




한 가지 아쉬운 것은 팥빙수를 좋아해서 저 속에 먹다보면 팥까지 들어있었다면 더 완벽하지 않았을까... 너무 큰 바램일까요? 값도 비싼데 팥도 좀 주믄 안될까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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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레드불로거 2016.07.14 10:12 신고

    곱창집에 사람이 많네요!! 바삭하게 구운 곱창 맛있어 보입니다~ 후식으로 빙수까지 완벽하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