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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어공부 블로그 칭원의 중국어 문법공부 열여덟번째 시간입니다. 오늘은 비슷비슷해서 무슨 차이가 있는지 헷갈리는 几乎 差不多 差点儿 을 집중!! 비교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늘 그렇듯이 여러가지 예문을 통해서 어감과 뉘앙스를 익혀볼게요.

 

① 差不多 vs 几乎 

 

중국어를 어느정도 공부하셨다면 익숙한 단어이실텐데요. 하지만 실제로 어떤 차이가 있는지 정확히는 잘 모르시죠? 일단 두 단어 모두 어떤 수량이나 정도에 근접했다는 의미를 나타내는 말입니다. 다만 差不多에는 본인의 주관적인 평가가 없이 객관적인 사실을 설명하는 뉘앙스가 있습니다. 이에 반해 几乎는 화자가 수량,정도가 크다고 생각하는 것을 나타냅니다.

 

[중국어공부 差不多 vs 几乎]

▶이미지출처


我差不多看了十本书。

我几乎都看了十本书。


나는 이 책을 열번쯤 읽었다.

나는 이 책을 열번쯤이나 읽었다.


那部美国电影我几乎完全听不懂。

那部美国电影我差不多都听不懂。


그 미국영화 거의 완전 못알아듣겠어~ (주관적)

그 미국영화 거의 알아들을 수 없다. (객관적)


我儿子几乎年年都长个儿。

邻居家的女孩儿几乎天天化浓妆上学。


우리 아들은 거의 매년 키가 큰다.

옆집 딸은 거의 매일 화장하고 학교간다.


예문으로 보니 어감의 차이가 확실하게 느껴지시죠? 이런 용법상의 차이가 있습니다. 사실 실제 중국어 회화에서 구분되지 않고 혼용되어 사용하기도 합니다. 우리는 중국어 공부하는 외국인 입장이니까 일단 원래 문법적으로 맞고 틀리고를 알아두는 것이고요. 나중에 드라마 보고 예능보고 하시면서 아 그냥 저렇게 쓰기도 하는구나 하고 익히시면 되겠습니다.


② 差不多만 사용할 수 있는 경우


几乎에는 수량 정도가 크다는 주관적인 뉘앙스가 있기 때문에, 정도가 작은 것을 말할 때는 差不多만을 사용해야 합니다.


[중국어공부 差不多 vs 几乎]

▶이미지출처


差不多只有三个学生考上了。


약 세명정도의 학생만이 시험에 합격했다.


昨天老师给我们的作业当中,我差不多才做完一般。


어제 선생님이 내준 숙제중, 아직 반 정도밖에 못했다.

(才가 올 경우 了를 같이 사용하지 않습니다)


문법적으로는 几乎는 부사 差不多는 형용사와 부사로 쓰입니다. 형용사이기 때문에 명사 뒤에서 수식하거나 差不多的 형태로 앞에서 받을 수도 있습니다.


他们两学习彼此彼此,成绩差不多。

他们俩这次考试得了差不多的分数。


그 둘 공부수준 대동소이야, 성적 비슷해.

그 둘은 이번 시험해서 비슷한 점수를 받았다.



③ 差一点儿 vs 差不多


이번에는 差一点儿의 용법을 살펴보겠습니다. 중국어에서 差一点儿 差不多 두개의 공통점은 어떤 정도에 아직 다다르지 못했지만 근접했다는 의미입니다. 하지만 어감상 차이점이 있는데요, 差不多는 거의 다 도달한 것을 差一点儿은 아직 조금이 부족한 느낌을 표현하는 목적이 있습니다.


[중국어공부 差点儿 vs 差不多]

▶이미지출처


为了参加那个选秀节目,需要八个人。

那个乐队找到了六个人,只差一点儿了。

那个乐队找到了六个人,差不多了。


选秀 (xuǎnxiù) 선발, 오디션

乐队 (yuèduì) 밴드


그 오디션 프로그램 참가하려면 여덟명이 필요합니다.

그 밴드는 여섯명을 모집했어요, 조금 모자라네요.

그 밴드는 여섯명을 모집햇어요, 얼추 다 채웠어요.

 


④ 差一点儿 하마터면 ~할 뻔했다


다음으로 差一点儿에는 가장 중요한 표현이 있는데요. 바로 ~할 뻔했다 라는 의미입니다. ~할 뻔했다 라고 안좋은 상황이 일어날 뻔 한 경우와, ~못할 뻔했다 라고 하마터면 성공하지 못할 뻔 한 경우 (실제로 성공함) 두 가지로 사용할 수 있는데요. 예문을 통해서 살펴보시죠.


[중국어공부 差点儿 vs 差不多]

▶이미지출처


这几天沙尘暴厉害得伸手不见五指,

昨天我开车时差一点儿撞到了前边的车上。

我才想起来今天是爱人的生日,差一点儿出了大事。

=幸亏今天想起来爱人的生日,要不然出了大事。


요며칠 황사가 매우 심해서 한치앞도 안보일 지경이다,

어제 운전할때 하마터면 앞차를 박을뻔 했다.

오늘에서야 부인 생일이 생각났다, 하마터면 큰일 날 뻔 했다.

=다행히 오늘 부인 생일이 생각났다, 아니었으면 큰일 날 뻔 했다.


伸手不见五指 (shēnshǒubújiànwǔzhǐ) 한 치 앞도 안보인다. 손을 내밀어도 손가락이 안보인다는 뜻


첫번째는 좀 어거지로 만든 예문이긴 한데, 이렇게 형용사에 정도보어를 쓰는 경우도 있어서 다양하게 접해 보시라고 해보았습니다. 두번째 예문은 마누라 생일을 잊어버리는 정말 큰 사건이 발생할 뻔 했다, 하지만 다행이 생각이 났다는 뜻이지요. 맞아죽지 않으려면 꼭 기억해야겠죠? ㅎㅎ


[중국어공부 差点儿 vs 差不多]

▶이미지출처


我差一点儿没赶上班车。

我差一点儿没能跟她结婚。


하마터면 출근버스 놓칠 뻔 했다.

하마터면 그녀와 결혼하지 못할 뻔 했다.


위 문장의 뜻은 실제로는 출근버스를 가까스로 탔고, 그녀와 어렵사리 결혼에 골인했다는 것입니다. 다만 하마터면 못할 뻔 했다는 것이죠. 여기까지 几乎,差不多,그리고 差一点儿의 용법차이를 예문을 통해서 살펴보았습니다. 궁금하신 점 있으시면 댓글로 질문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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