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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교 아브뉴프랑 지나가다가 오픈했다고 홍보중인 가게가 있어서 들러보았습니다. 삼송빵집이라는 곳인데요. 요즘은 어디서 이름좀 알려졌다 하는 가게들은 죄다 프랜차이즈로 치고 나오는 것 같습니다. 그만큼 오랜시간 다져온 브랜드와 고유의 레시피가 가지는 가치가 우수하다는 것이겠지요?






▶삼송빵집 공식 홈페이지에 간단한 소개가 있는데, 대구 남문시장에서 시작해 3대를 이어 내려오고 있는 빵집이라고 하네요. 전국 3대빵집은 군산 이성당, 대전 성심당, 전주 PNB풍년제과로 알려져 있는데, 이런 지역 빵집도 유명한 프랜차이즈가 되면 이후에 같이 이름을 나란히 할 수 있지 않을까요?




광교 삼송빵집 내부 모습입니다. 열심히 빵을 만들고 있습니다. 프랜차이즈 본사 공장에서 만들어온거 파는게 아니라 레시피를 전수하고 해당 매장에서 만들어 갓구운 맛있는 빵을 파는 방식이라 마음에 듭니다. 직원들이 마스크와 앞치마를 착용하고 위생적으로 일하고 있으며, 또 한가지 마음에 드는 점은 빵들이 개별 종이포장 되어있다는 점입니다.


이게 매우 인상깊은 부분인데, 첫째 빵들끼리 눌러붙어서 손상될 우려가 없으며, 둘째 종이팩 안에서 보온효과로 온기가 보다 오래 유지된다는 점, 셋째 번거롭게 판이랑 집게 들고 고를 필요 없다는 점입니다. 빵 직접 집다보면 집게에서 떨어질까봐 불안하잖아요? 편하게 손으로 집으면 되네요. 인기있는 가게는 확실히 생각하는 관점이 달라야 하는구나 라고 느꼈습니다.




그리하여 데려온 네 개의 삼송빵집 빵들. 마약빵이라고 홍보하는 옥수수빵과 제가 좋아하는 소보로빵, 그리고 두가지 맛의 고로케입니다. 유기농을 표방하는 비싼 프리미엄 빵집이 아니라, 시장에서 출발한 브랜드답게 삼송빵집의 빵들은 대부분 익숙한 기본적인 메뉴들입니다. 가격도 매우 저렴해요~~ 이성당과 비슷한 컨셉으로 분류할 수 있겠습니다.





광교 삼송빵집 야채 고로케. 속이 풍부하게 들었네요. 위에서 말했듯이 이성당 야채빵이 떠오르는 가성비입니다. 고로케 겉도 바삭하고 맛있고요.




광교 삼송빵집 대표메뉴 먹물 통옥수수빵. 속에 콘샐러드가 들어있고 겉의 먹물빵은 매우 부드럽습니다. 묘한 맛인데 계속 땡기니 과히 마약빵이라 부를만 합디다.




광교 삼송빵집 소보로팥빵. 가지고 오다 빵들이 찌부되었는지 얇게 다들 눌렸네요 ;;; 기본에 충실한 소보로빵 팥빵 그 자체의 맛입니다. 





광교 삼송빵집 고추 고로케. 매콤하면서 역시나 야채가 듬뿍 들어가서 씹는 맛이 일품입니다. 저렴하면서 깔끔하고 재료가 듬뿍 들어간 삼송빵집 완전 괜찮네요. 광교 아브뉴프랑 들를때 종종 사와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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